현대일보-장애인·비장애인 인연맺기
이번 행사는 인천의제21과 시 기초의제협의회(계양의제, 남구의제, 남동의제, 부평의제, 서구의제, 연수의제)가 함께 평소 각종 프로그램으로부터 소외받고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만월산의 자연속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뛰어 넘어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각 모둠별로 장애인, 비장애인(짝꿍), 모둠교사, 안전교사로 구성되며 굴포천 발원지인 만월산 일대에서 숲속에는 누가 살까요?, 나무 목걸이 만들기, 자연물로 작품 만들기, 숲 속 보물찾기,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행사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나눔의 장을 열어가는 계기 마련과 보호종이 다수 서식하는 만월산의 환경적 가치를 공유하고, 부평의제21를 알리고자 한다.
/ 송홍일 기자 shi@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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