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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산 작은 환경영화제

  • 작성자
    남구의제21(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작성일
    2008년 9월 17일(수)
  • 조회수
    665

어느날그길에서_벽보-어느날 복사.jpg 이미지 어느날그길에서_벽보-어느날 복사.jpg (0Byte) 사진 다운받기

국내 최초, 생태적 감수성이 빛나는 다큐멘터리 영화,
한국 영화계에 특별한 다양성을 더하다!


국내 영화계에서 독보적으로 생태적 감수성이 빛나는 영화들을 만들어 온 황윤 감독의 다큐멘터리 두 편이 동시에 극장에서 개봉됩니다. 한국에 도로가 생긴 이래 처음 실시된 '야생동물 로드킬' 연구조사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어느 날 그 길에서>와 동물원이 생긴지 100년 만에 처음으로 관람객이 아닌 갇힌 야생동물의 시선으로 동물원을 바라본 다큐멘터리 <작별>.


<어느 날 그 길에서> & <작별>
왜 이 두 영화는 함께 해야 하는가?


<작별>이 “동물원” 철창 안에 갇힌 야생동물들의 삶을 보여준다면, <어느 날 그 길에서>는 “도로”와 “자동차 문명”에 결박된 야생동물들의 현실을 보여줍니다. 콘크리트 건물과 자동차에 갇혀 점점 외로워지는 우리들의 쓸쓸한 마음에, 생태적 감수성을 되찾아 주는 가슴 뭉클한 다큐멘터리영화 두 편. 잃었던 생명의 울림과 흐름을 되찾고 싶은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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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그 길에서>     (러닝타임:97분)


부산국제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 서울독립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SYNOPSIS  : 넌 왜 그 길을 건너고 있었을까?


건너편 숲에 가고 싶은 토끼, 옹달샘의 물을 마시고 싶은 고라니 가족이 길을 건넌다. 차들이 질주하는 도로 한 복판을 건너는 그들에게 '눈에서 불을 뿜는 동물'은 너무 빠르고 무섭다. 태영,천권,동기는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로드킬(Roadkill,야생동물 교통사고) 조사를 한다. 그들은 조사를 위해, 나는 촬영을 위해 차들이 질주하는 위험한 도로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간다. 우리의 카메라에는 인간의 길 위에 버려진 생명들의 소중한 사연과 이야기가 하나 둘 쌓이기 시작한다. 



<작별>    (러닝타임:81분)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우수상 |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 |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


SYNOPSIS  : 동물원에 간다는 것, 동물원에 산다는 것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호랑이 크레인은 날 때부터 몸이 약하다. 엄마 호랑이 선아가 새끼를 낳고서도 돌보지 않아 사육사들의 손에서 자라는 크레인은 외로움을 많이 탄다. 자원봉사자 혜진은 호랑이, 재규어, 퓨마 등 맹수들에게 장난을 치고 각자의 이름을 부르는 등 동물들을 다정하게 대해주지만, 그녀가 아끼는 동물들은 자꾸 병들어간다. 수의사 영준은 자원봉사로 다친 야생동물들을 구조하러 다닌다. 그들의 아픈 현실을 알게 될수록 숲에서 마주치는 동물들의 발자국은 그에게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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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정말 귀한 영화이구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환경파괴, 동물들에 대한 배려없음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까 더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임순례 감독


 


이 영화가 널리 상영되고 흥행에 성공해서 많은 사람들이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동호


 


요새 도로가 넘쳐나고 우리를 다 포위하는 상태인데, 운하까지 판다고 하는 시점에서 이 영화는


정말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대학마다 순회상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조한혜정 교수


 


뜨겁고 감동적인 기록입니다. 이 다큐멘터리를 계기로, 자동차와 도로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혁하는 방법을 온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봐야 하겠습니다.


-<야생초 편지> 저자 황대권


 


너무 좋은 작품이고, 감독이 가지고 있는 생명에 대한 의식 세계가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합니다.


저도 생명을 위해 살고자 합니다.


-녹색연합 박영신 대표


 


이 영화평이 조금이라도 네티즌 분들의 눈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한 분이라도 더 많이 이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이, 인간만이 살지 않는다는 그 당연한 사실을 저는 오랫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관객  redglass2U
 
대운하건설과 개발지상주의를 표방하는 대통령이 이 영화를 보셔야할텐데!


-관객 rainykim


 


이 땅이 동물이 살만한 곳이 아니게 될 때, 인간은 과연 살만할까...살수 있기나 할까?


<어느 날 그 길에서>는 내게...내가 더불어 공존해야 할 대상이


인간만이 아님을 아프게 깨닫게 해준....


그 동안 내가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아왔는지를 반성하게 만든 슬프고도 감동적인 영화였다.


-관객 iniiwo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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