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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신문 내용(마을자치분과 강성자위원)

  • 작성자
    김상용(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작성일
    2008년 5월 6일(화)
  • 조회수
    605













나누니까 행복해요”
삼산타운3단지 부녀회, 아름다운가게와 기증 협약







[240호] 2008년 04월 26일 (토) 12:48:51 장호영 기자 bpnewsjang@hanmail.net








   
▲ 26일 삼산타운3단지 부녀회원들이 아름다운 가게에서 물건을 팔고 있는 모습. (맨 오른쪽이 강성자 부녀회장)
삼산타운3단지 신성미소지움아파트 부녀회(회장 강성자·이하 부녀회)가 아름다운가게 삼산점과 협약을 맺고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아름다운가게 삼산점에서 부녀회는 아름다운가게 삼산점과 매년 1번씩 아파트 단지 내 주민들로부터 물건을 모아 기증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는 협약식과 함께 16명의 회원들이 일일 판매 도우미로 나서 물건을 파는 일에도 함께 했다. 또한 부녀회 회원뿐 아니라 아파트 주민들도 함께 물건 판매를 돕기도 했다.

부녀회는 물건 기증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5일 동안 아파트 주민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쳐 1700점의 물건을 모았다. 부녀회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속에 아파트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물건을 모을 수 있었다는 것이 부녀회원들의 설명이다.

강성자 부녀회장은 “아파트와 바로 길 건너에 아름다운가게가 있는 데도 그동안 주민들이 잘 몰랐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가까운 곳에 나눔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좋아하는 주민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즐거운 마음으로 기증해준 주민들과 함께 애써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부녀회는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는 참여의 공간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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