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경제사회분과 회의를, 어제(7월 18일) 하였다.
올해는 지방선거도 겹치고 해서 분과회의를 몇번 못하고
위원님들간 서먹함도 조금 있었다.
그래도 회의 정족수를 훨씬 넘는 분들이 참석하셔서
이제부터는 잘 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번 회의에는 구청의 경제과장님으로부터
구청의 지역경제와 시장지원팀 이야기로 들을 수 있었고
다음에는 경제정책팀과 기업지원팀 이야기를
기약할 수 있었다.
안건에서는 노동계(노동조합)와 GM대우홍보팀의
위원위촉을 하기로 하였고,
하반기 운영계획을 이야기하면서
매주 수요일 오전에 모여서 공부하자는 의견과
비정기적인 번개모임을 자주 갖자는 의견이 있었고,
소분과를 만들자는 주장도 있었다.
경제사회분과는 기업이 살맛나게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자는 이야기도 있었고,
경제적 취약계층(빈곤층, 실업자, 비정규노동자 등)에 대해
지역경제에서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래저래 뜻깊은 회의였던 것 같다.
아무튼 올해에는 경제사회분과의 의제를 작성하는 것이
분과의 가장 큰 목표이다.
벌써 7월이라 5개월 정도밖에 안 남은 상태여서
일을 서둘어야 할 것 같다.
다른 구의 의제도 알아보고, 부평구의 현안 및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가면서 체계적인 의제를 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