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오늘 부평3동, 십정1동, 십정2동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부평구청 주최로 교육이 있었다.

주민자치위원은 아니지만 부평의제21 위원 자격(?)으로
주민자치위원 교육을 구경했다.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이 10여명이 참석했으므로
그런대로 참석률은 높은 편으로 보였다.

프로그램 내용은 기대했던 것보다 알찼다.
우선 제목부터가 '주민자치위원 권역별 참여교육'이고,
프로그램도 '주민자치위원이 우리지역을 바꾼다'는
강의를 강사가 ppt로 재밌게 강의해주었고,
다음으로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동별로
'동 단위 토론 전개 및 의제 발굴'을 만드는 시간과
발표 및 토론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되어 있다.

강의 내용 중엔
동의 대표가 주민자치위원이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다음으로는 일본의 공민관의 사업들이 재밌다.
목화씨 사업, 배달 강좌, 칭찬운동, 노인들 사회체육 보급 등.

그 다음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예들이 기억난다.
환경개선, 시정모니터링, 환경감시, 마을축제, 공부방,
후원 및 결연, 국제이해교육, 국민독서교육, 전통문화 이해교육 등을
주민자치센터에서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아무튼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