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장애-비장애인
인연맺기 생태기행
부평의제21, 만월산서 행사

부평의제21추진협의회에서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생태기행을 통한 장애인, 비장애인 인연맺기’ 행사를 11월 11일 굴포천의 발원지인 만월산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만월산의 자연 속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뛰어넘어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만월산의 환경적 가치와 굴포천 복개구간에 대한 복원의 상을 알리기 위해 실시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6개의 모둠으로 나뉘어 각 모둠별로 비장애인이 장애인의 짝꿍이 되어 공동체놀이, 누구 울음소리일까요, 곤충 흔적찾기, 자연물로 액자만들기 등 자연과 하나가 되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부평의제 21 관계자는 “인천지역 6개 기초의제와 공동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 모두 즐겁고 활기찬 모습이었다”며 “향후 인연맺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확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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