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부평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3월부터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부평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에 세워진 건물로 전통시장 이용 고객의 민원 서비스 지원을 비롯해 상인 교육 등 장소로 활용됐다.

+ 실버기자 이성진

새롭게 변모한 고객지원센터는 ▲1층 고객 쉼터와 전통시장 제품 판매 홍보관 설치 ▲2층 기존 상인회 사무실 확장 ▲3층 다목적 회의실 및 교육장 확장과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통해 상인과 이용 고객들의 편익 증진을 도모했다.
고객지원센터에서는 시장 공공 시설물관리에도 힘쓰고 있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한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화재 예방을 위해 2023년 관할소방서 지도로 의용소방대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윤연호 부평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개보수 및 증축 공사로 조성되는 1층 홍보 공간을 잘 활용할 것”이라며 “시설 개선을 통해 많은 구민이 전통시장을 편리하게 이용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부평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평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
주소 : 부평구 주부토로22번길 29-10(부평동)
문의 : 부평종합시장상인회 ☎ 032-516-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