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노인
여가복지시설인 노인복지관 및 노인문화센터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 실버기자 장순길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버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노인복지관 카페 ‘아띠’ 앞 청춘광장에서 복지관 이용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연다.
노인복지기여자 및 봉사자 등 유공자에게 부평구청장상과 구의회의장상을 표창할 예정이며, 효사진공모전에 수상한 8명에게도 관장상을 시상한다.
청춘광장 일원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켈리그라피, 커피시음회, 공중복식체험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건강관리실에서는 ‘효 드림 건강증진 체크’, 3층 청춘식당(경로식당)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카네이션, 카드 및 꽃바구니를 전달할 예정이다.
산곡노인문화센터는 5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이용 회원 300여 명과 함께 카네이션 나눔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새로운 미션·비전을 수립하고 스탬프 체험활동 후 기념품을 지급한다.
또한, 이날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비롯해 ‘내가 되고 싶은 노인’이란 주제로 글을 써 게시판에 붙이기 등 노인권익증진 캠페인도 함께 벌인다.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는 5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센터회원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빵 페스티벌, 남부노래자랑, 카네이션 전달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남부노래자랑은 노래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고득점자에게는 다양한 상품도 주어진다. 200명 어르신에게 어버이날 기념 특식도 제공하며, 각종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더욱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트로트 콘서트 <청춘부평> 같이 즐겨孝’가 오는 5월 24일(금) 14:00~16:00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노후 생활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부평구 주민 모두 가족을 사랑하고 효를 실천하는 가정의 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트로트 콘서트 <청춘부평> 같이 즐겨孝]
* 일시 : 2024. 5. 24.(금) 14:00~16:00
* 장소 : 삼산월드체육관
* 대상 : 노인 일자리 참여자 860명
* 출연진 : 장민호, 박현빈, 홍진영, 이종영(MC) 등
* 주최 : 부평구청, 부평문화재단
* 주관 : 부평구노인복지관,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산곡노인문화센터,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인천평화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