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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고충! 전문가에게 도움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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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3  <발행 제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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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 사업’은 2017년 부평구여성센터에서 영아 출산과 양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육아코칭 활동가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를 상담해주며 육아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취재기자 김지숙

 

대상은 36개월 이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다. 영아의 경우 목욕시키기나 면역력 높이는 마사지, 이유식 시작 방법 등 월령에 맞는 코칭이 이루어진다. 7~8개월 정도 월령이 더 높은 아기에게는 오감 발달 놀이기구나 창의적 교구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육아코칭 활동가로 참여하고 있는 김미경(산곡동) 씨는 오랫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해 온 경력과 노하우를 살려 아기와 엄마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육아는 엄마가 하는 거지만 주변 도움 없이는 힘든 게 사실이죠. 올바른 육아 정보도 부족해 고충을 토로하는 엄마들도 많고요. 그런 분들과 일대일로 연결돼 육아 문제 해결에 직접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큰 보람을 느낍니다.”
실제로 황윤서(산곡동) 씨의 경우 6개월 된 아기를 키우면서 느끼는 어려움을 육아코칭 전문가를 통해 도움받는 때가 많다. “선생님과 주 1회 상담을 위한 전화 통화를 하고 있지만, 급할 땐 그 외 시간에도 메신저를 이용해 수시로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해주셔서 좋아요. 사실 맘카페에 올려도 바로 답을 얻기는 힘들거든요. 이유식 방법도 알려주시고 장난감도 직접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죠.”
김미경 활동가는 “교구나 장난감 만드는 걸 어려워하는 선생님들과 소모임을 통해 노하우 전수 및 재능 나눔도 하고 있습니다.”라며, “육아코칭 전문가 활동을 원하는 분들은 부평구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참여하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또 “아기 키우는 데에는 정답이 없잖아요. 도움이 필요한 엄마들께 언제든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많이 신청하셔서 육아 고충을 해결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 사업’은 언제든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10회 이용할 수 있다.

 

* 문의 : 부평구여성센터 ☎032-509-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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