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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 가정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전환 ‘부개1동 꿈터어린이집’

-신나게 놀고 즐겁게 배워요-

2020-10-30  <발행 제2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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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부개1동에 위치한 ‘꿈터어린이집’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됐다. 공보육에 대한 주민의 높아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이 추진되고 있으며, 그 중 장기임차 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사업에서 ‘꿈터어린이집’이 인천 최초로 선정돼 국공립으로 전환된 것이다.
‘장기임차 국공립어린이집’은 자기 소유 건물에 설치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지방자치단체가 장기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신축 대비 비용이 효과적이고 민간과 상생하는 확충 방향이다.
부평구는 지난 2월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보육정책위원회 심사 후 4개소를 추천했고, 이후 인천시와 보건복지부 심사를 통해 인천에서 1개소가 선정됐다.
국공립으로 전환된 ‘부개1동 꿈터어린이집’(원장 나진영)은 정원이 19명으로 0세부터 만 2세까지 영아반으로 구성돼 있다.
2007년부터 현재 위치에서 ‘꿈터어린이집’을 운영해 온 나진영 원장은 “부모님들은 좋은 보육환경,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원한다. 자기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영아의 경우에는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자녀 3명을 ‘꿈터어린이집’에 보낸 김경선(35세, 부개1동) 씨는 남편이 판교로 발령 났지만, 막내 혜리(3세)까지 졸업시키고 이사 가려고 부개1동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맞벌이로 아이들에게 소홀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들이 엄마 마음으로 따뜻하게 보살펴줘서 잘 자랐다.”라며, “퇴근이 늦어지거나, 엄마가 아파서 입원했을 때도 아이들을 잘 챙겨주신 고마움을 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나 원장은 “아이들의 활동사진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은 소식지를 매달 발행하고 있다.”라며, “엄마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의 인성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취재기자 서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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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부개1동 꿈터어린이집
*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수변로9번길 10, 101호(부개동, 리노빌아파트)
* 문 의 : ☎ 032-505-5585, 010-9097-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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