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학교에서 배운 재능·노하우 지역사회에 펼치다 -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

2023-07-26  <발행 제328호>

인쇄하기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생활문화예술 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이다. 2년제로 푸드코디네이터, 카페베이커리경영, 호텔관광식음료, 파티이벤트공간플라워, 호텔카지노서비스 등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학과가 프로젝트형 시뮬레이션 수업과 쇼케이스 진행으로 현장 적응력이 매우 뛰어나다.

 

+ 취재기자 김지숙

 

푸드코디네이터 학과 학생들은 해외 전문가 특강, 일본 푸드스타일리스트 자격증, 국제대회 등 다양한 실무 이벤트에 참여한다.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쟁쟁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학교 동아리 ‘씨즐’은 푸드와 관련된 전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촬영하며 잡지도 펴낸다. 이런 노하우와 실력을 바탕으로 최근엔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부평구 ‘도시 재생 뉴딜 혁신센터’에 안착시킬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그중 하나가 ‘기존상권 살리기 컨설팅이다. 학교에서 직접 상가를 방문, 맛과 메뉴, 플레이팅, 매장 연출, 위생과 정리, 마케팅 등에 관한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푸드 외식 취업·창직 창업 컨설팅’도 진행한다. 취업과 더불어 새롭게 생겨난 직업을 푸드와 관련해 창직 창업이 가능하도록 프로세스화하고 있다.
문민정(푸드코디네이터학과장) 교수는 “창직 창업은 토론하며 사례를 보여 주고 팀마다 새로운 직업을 창업하거나 창직한다. 시뮬레이션도 진행하고 구에서 진행하는 축제나 플리마켓과도 연계해 실제로 주민들 반응을 지켜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혁신센터 핵심 프로그램인 ‘건강한 맛 어린이 미각 학교’ 프로젝트는 6~7세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각 10명씩 세 그룹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인천 특산물인 순무, 속노랑 고구마, 쑥, 섬쌀 등을 활용해 건강한 맛을 체험하고 맛과 친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문 교수는 “현재 구와 실무자 간 팀이 구성돼 다른 지역과 차별화될 정도로 적극적인 데다 현실성 있는 조언들, 지속 가능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어 사업이 굉장히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