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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정리해고자 전원 복직

-노사상생·경쟁력 제고위한 공동기자회견-

2006-0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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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정리해고자 전원 복직

GM대우 정리해고자 전원 복직

노사상생·경쟁력 제고위한 공동기자회견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과 이성재 노조위원장이 16일 GM DAEWOO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노사상생 및 회사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사 대표는 부평2공장(토스카 생산) 주야 2교대 시점에 즈음하여 과거 대우차 시절 정리해고된 직원의 전원 재입사를 확인했으며, 이는 회사가 약속한 사항을 실행한 것이다.
이날 노사 대표는 지난 2001년 2월 정리해고된 1,725명의 부평공장 생산직 직원중 현재 1,081명이 재입사했고, 나머지 인원은 오는 6월 부평2공장 주야 2교대에 앞서 5월 재입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아직 재입사 신청을 하지 않은 80여명의 경우, 이달말까지 재입사 기회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정리해고자가 전원 재입사해 부평2공장이 주야 2교대 가동에 들어가게 되면 이미 2교대 가동을 하고 있는 부평1공장(젠트라, 칼로스 생산), 창원공장(마티즈, 다마스, 라보 생산), 군산공장(라세티, 레조 생산)과 더불어 완성차 전 공장이 주야 2교대 풀가동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지난 2001년 2월 1,700여명이 넘는 대규모의 인원이 정리해고 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2002년 10월 17일 GM DAEWOO 출범 이후 불과 3년 여의 짧은 기간 안에 회사가 정상화되면서 정리해고자가 전원 재입사하게 된 것은 국내 기업을 통틀어 GM DAEWOO가 유일하다. 이는 상생의 노사관계가 절실한 요즘 좋은 본보기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GM DAEWOO 닉 라일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리해고된 직원이 전원 회사로 복귀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 회사 출범 3년 여만에 회사가 안정적인 모습을 갖춰 옛 동료를 다시 부르기까지 그 밑바탕에는 상호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향후 미래 지향적인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재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정한 3월말 이전까지 아직 연락이 안된 정리 해고자를 모두 찾아 복직 의사를 확인하고 희망자 전원이 복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GM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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