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부평구의회의장 개회사

--

2006-04-07  <>

인쇄하기

부평구의회의장 개회사

부평구의회의장 개회사

존경하는 57만 부평구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구청장님을 비롯한 900여 공직자 여러분!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 튼다는 우수를 지나면서 그동안 맹위를 떨치던 추위도 많이 누그러져 이제 봄이 우리 곁에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먼저 병술년 새해 들어 첫 번째 개최되는 제133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이처럼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뵙게 되오니 감개무량하오며 부디 금년 한해에도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모두 소원 성 취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해 우리 의회는 지방자치의 목적인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구민의 대변자로서 작은 의견도 겸허한 마음으로 수렴하여 구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조례안등 94건의 주요안건처리와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구정질문을 통하여 행정이 보다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을 촉구하고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과 의정활동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여기며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부평구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 한해는 제4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독일 월드컵, 그리고 지방경찰제 시범실시 등 국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은 어느 때 보다도 더 그 중요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의회는 우선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간의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 가운데 상호보완 관계를 유지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추구해 나아가겠으며, 또한 지방의원 유급제 시행 원년을 맞이하여 의원의 전문성 제고와 책임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평을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분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 귀를 기울여 민의를 적극 수렴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간의 임시회 기간동안 민생관련 현안 안건처리와 주요업무를 보고 받게 됩니다.  특히 금년 들어 처음 실시되는 2006년 주요업무 보고는 올 한해 우리구가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 보는 좋은 기회로서 훌륭한 정책이나 창의적인 노력에는 아낌없는 격려를 해 주시고 좀 미흡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다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부평구 행정을 한 차원 더 높게 끌어올릴 수 있는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집행부 관계공무원께서도 금번 업무 보고가 연례적인 보고로 끝나거나 탁상행정이 되지 않고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동안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룩하여 알찬 의정활동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서로의 고견을 존중하여 신뢰하는 분위기 속에서 원만하게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에게 가장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있다면, 바로 하루 24시간 일 것입니다. 내일의 시간을 앞당겨 살 수 없으며 어제의 시간을 다시 꺼내 쓸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유효하도록 쓰느냐에 그 성패가 달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제 제4대 부평구의회 의원 임기가 4개월여 밖에 남아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금년 5월에는 의원님들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기 때문에 자칫 의정활동에 소홀함이 없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의원 임기가 얼마 남아 있지는 않지만 여러 의원님들께서 당선되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되돌아가 그동안 계획하셨던 사업들을 재점검해 보고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남아있는 기간동안 차질 없이 마무리 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거듭 당부 드리면서 57만 구민과 의사당에 계신 모든 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자료관리 담당자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담당팀 : 홍보팀
  • 전화 : 032-509-6390

만족도 평가

결과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