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재이 : 옛부터 부평역 일대를 '동수재이'라고 불리웠으며, 이는 부평군때 동소정면이었다는 데서 유래하는데 '동소정이'가 어음변화를 가져와서 '동수재이'가 된것이다. 동소정(同所井)이라는 면(面)이름이 붙은 것은 근처에 직경 5미터가 넘는 대동우물이 있어 물량이 많아 이 근방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두 이 큰 우물물을 먹고 살아 같은 우물을 먹는 곳이라 동소정(同所井) 면이라 했다.
동수동(東樹洞) : 지금의 부평6동은 부평2동 관할구역이었는데 마을사람들이 동수동이라 이름지어 불렀다. 그 내력은 부평역전이 과거 동소정면(同所井面) 으로 동수재이라 불리워 왔음으로 이를 미화(美化)해서 동수동(東樹洞)이라고 새로운 이름을 지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