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발생

적도전선의 스콜(Squall : 열대지방에서 거의 매일 오후에 나타나는 소나기)이 북동무역풍대의 동풍에 의해 태풍으로 발전

태풍이름

태풍위원회 회원국(14개국)에서 고유이름 10개씩 제출한 140개를 순차적으로 사용

태풍특보기준

태풍의 분류

• 태풍의 강도분류 : 중심부근의 최대풍속(10분 평균)에 따라 단계별로 분류한다.

  태풍의 강도분류를 구분, 최대풍속으로 나눈 표

  구분	최대풍속
  -	17㎧(34kt)이상~25㎧(48kt)미만
  중	25㎧(48kt)이상~33㎧(64kt)미만
  강	33㎧(64kt)이상~44㎧(85kt)미만
  매우강	44㎧(85kt)이상

• 태풍의 크기분류 : 태풍은 중심으로부터 15㎧의 바람이 부는 곳까지의 거리 (‘강풍반경’이라고 함)를 기준으로 단계별로 구분한다.

  태풍의 크기분류를 단계, 풍속 15㎧ 이상의 반경으로 나눈 표

  구분	풍속 15㎧ 이상의 반경
  소형	300㎞미만
  중형	300㎞이상~500㎞미만
  대형	500㎞이상~800㎞미만
  초대형	800㎞이상

태풍 특징

• 태풍눈 : 태풍중심으로 바람이 약하고 구름적음 (지름 5∼20㎞)
• 바람방향 : 진행방향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중심을 향해 불고 오른쪽이 바람이 강함
• 태풍이 건조한 육지로 상륙하면 점차 쇠약해지지만 이때부터 호우와 폭풍이 위 력을 떨치면서 막대한 피해를주게 된다.

태풍의 발생빈도

태풍은 매년 그 발생 회수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일년에 약 26개 정도가 발생하며 그 중 2, 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인명과 재산의 손실을 초래한다.
우리나라는 비가 많이 내리는 7, 8월과 태풍 내습기가 겹치기 때문에 피해가 더 크게 나타난다. 때로는 9월에 태풍이 도달 하여 피해를 입기도 하고, 6월에는 태풍의 통과로 인한 피해를 입기도 한다.

호우의 특징

• 호우는 대개 6∼9월 여름철에 내리며, 저위도에 많고 고위도 에서는 적다. 이는 기온이 높을수록 공기 중의 수분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운 지방과 추운 지방에 따라 호우에 대한 기준량이 다르므로 연강수량의 약 10％이상 또는 100 ㎜를 초과하여 24시간 안에 내릴 때 그 지역의 호우라고 한다.
• 제트기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습한 공기가 제트기류 에 빨려 올라가 상층에서 냉각되어 떨어져 집중 호우가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대단히 습한 많은 수증기가 장마전선에 유입할 때 발생하고, 지형의 영향으로 더욱 국지성을 띠며, 최근에는 1일 강수량이 300㎜를 넘는 경우도 많고, 1시간동안 100㎜를 넘는 집중호우가 발생하여도 곳곳에서 기록되고 있다.

호우 예보

• 호우주의보 :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 예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mm이상 예상될 때
• 호우경보 : 3시간 강우량이 90mm 이상 예상될 때 12시간 강우량이 180mm이상 예상 될 때

대설 피해의 특징

• 다량의 적설에 의한 하중과 적설의 이동에 의한 압력 및 충격에 의해 임목이 휘거나 수간 절단, 뿌리가 뽑혀 도복되는 피해가 발생한다.
• 단시간 내에 내린 많은 눈은 주로 육상 및 항공 교통기관이 교통장해를 받으며, 중력에 의해 구조물이 파괴되거나 수목의 가지가 찢어지는 등의 피해가 생긴다. 대체로 육상교통은 적설이 30cm이상이면 자동차의 소통이 마비되는데 도시에서는 5∼10cm의 적설에도 교통 체증이 일어난다.

대설 예보

• 대설 주의보 : 24시간 신적설이 5cm 이상 예상될 때
• 대설 경보 : 24시간 신적설이 20cm 이상 예상될 때(단, 산지는 24시간 신적설이 30cm 이상)

황사의 특징

•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4∼5월에 4∼5회 정도 나타나며, 하늘이 누런 먼지로 뒤덮이게 된다. 높이가 4km까지 이르고, 발원지에서 700여km를 이동하여 우리나라까지 도달하는데 약 3일이 소요된다.
• 황사현상이 봄에 나타나는 것은 동아시아의 봄이 매우 건조하기 때문이며, 편서풍(대류권 내에서 부는 바람으로 적도 및 극지방의 하층을 제외한 지역에서 극을 중심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는 기류)을 타고 한국을 지나 멀리 북태평양 까지 날아간다.
• 황사의 주성분은 석영·장석이고 운모·자철석 등도 포함되며, 황사현상이 지속되면 공기오염으로 인한 눈병 등 건강상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

황사 예보

• 황사 주의보 :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농도 400 ㎍/㎥ 이상이 2시간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미세먼지경보에 대한 정보는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http://www.airkorea.or.kr) 참고

• 경보 :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800㎍/㎥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가뭄의 정도

• 수분부족 정도, 가뭄기간 그리고 가뭄피해지역의 크기 등으로 판단(연강수량이 평년값의 60∼40%이하 일때 가뭄)
• 기후학적으로 연강수량이 기후값의 5% 이하이면 가뭄, 57% 이하이면 심한 가뭄으로 분류

가뭄지수에 의한 분류

가뭄지수(Drought Severity Index) : 가뭄의 크기와 그 강도를 정량화하기 위해 사용한다. 최근까지 가장 많이 통용되었던 가뭄지수는 1965년 Palmer에 의해 개발된 PDSI(Palmer Drought Severity Index)로서, 기온과 강우 량에 관한 정보를 사용하여 가뭄의 정도를 결정한다.

지진이란?

• 지진은 단층면을 경계로 양쪽의 암반이 급격하게 어긋남으로써 생기는 지각변형 현상
• 지구내부의 활동과 판구조 운동으로 인해 지구내부, 특히 지각에서 장시간 축적된 에너지가 순간적으로 방출되면서 그 에너지의 일부가 지진파의 형태로 사방으로 전파되어 지표면까지 도달하여 지반이 흔들리는 자연현상이다.
• 대부분의 지진은 단층(斷層)과 함께 발생한다. 단층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직선을 중심으로 지각의 왼쪽 부분과 오른쪽 부분에 변형력이 서로 반대방향으로 작용하면, 평행선들의 비틀림으로 표시되는 변형이 생겨 탄성에너지가 모인다. 변형이 점차 심화하면 변형력이 주위보다 강하게 작용하는 지각의 한 지점에서 암석이 쪼개져 어긋나며 단층이 생긴다. 이 점을 진원(震源)이라고 하고, 진원으로부터 수직방향으로 의 지표상의 지점을 진앙(震央)이라 한다.
• 진원에서의 어긋남은 인접지역의 변형력을 증대시켜 더욱 넓은 지역의 암석이 쪼개지면서 단층이 전달된다. 이러한 과정이 끝나면 왼쪽 부분과 오른쪽 부분에 상대적 변위 (變位)가 있게 된다. 이 때 지각의 양면이 쪼개져서 반대 방향으로 튕겨짐에 따라 주위에 모였던 탄성에너지가 파동에너지로 바뀌어 지진파가 사방으로 전파해 간다.

여진이란?

• 지진이 일어난 후에 잇따라 일어나는 지진을 말하는 것으로, 규모나 횟수는 각기 다르지만 대부분의 지진에는 여진이 따르고, 일반적으로 진원이 얕은 지진에 여진이 많다.
• 지진이 클 때에는 여진도 큰 경우가 있으며, 여진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여진의 수는 시간과 함께 지수 함수의 형태로 줄어들게 되므로 좀처럼 끝나지 않는다. 감도 높은 지진계를 사용하여 작은 지진까지 관측하면 큰 지진의 여진이 몇십 년 동안 계속됨을 알 수 있다.

지진의 피해

지진으로 인한 재해는 크게 지진 자체에 의한 1차재해와 지진이 끝난 후 발생하는 부수적인 2차 재해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지진 자 체에 의한 1차재해는 지진발생시 지표가 갈라지거나 침하하여 생기는 지상 및 지하 구조물 붕괴, 도로와 교량 유실, 해안지역의 해일로 인한 각종 피해, 이에 따른 인명 손실 등을 말한다. 그리고 2차재해는 1차재해로 생기는 화재, 수도·전기·가스·통신·유통시설의 파괴와 이에 따른 사회생활 혼란을 말한다.

지진 대책

• 지진발생시 화재와 가스폭발에 따른 참사와 교통두절 사태 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배치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긴급히 피난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완전한 방진설비를 갖춘 대피시설을 여러 곳에 마련해 두고, 대피시설에는 항상 적당한 방열기구와 비상식량 등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 지진대책은 1차 재해를 줄이고 2차 재해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지진대책으로 가장 기본적인 것이 인공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시에 그 지역의 지반을 감안하여 충분한 내진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지진 현황

우리나라는 유라시아판의 내부에 위치하므로,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지진활동은 판구 조론으로 설명할 수 없다. 다만, 동해에서 깊이 수백 km의 심발지진이 발생하는데, 이 지진은 일본해구에서 유라시아판 밑으로 비스듬히 침강하는 태평양판의 베니오프 대에서 생기는 것으로 본다. 그 밖에는 한반도 및 주변에서 발생하는 지진들은 전부판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지진들이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척도

• 규모 : 지진이 가지고 있는 절대적인 에너지의 크기로서, 지진계에 기록된 지진파의 최대진폭과 진앙거리를 이용하여 계산
• 진도 : 지진으로 인해 땅이나 사람 또는 물체가 흔들리고 파괴되는 상대적인 크기로서, 기상청은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12단계)을 사용함

한파특보 발표기준

• 주의보: 10월~4월에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 경보 : 10월~4월에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하여 3℃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폭염 특보 발표 기준

• 주의보
  •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 경보
  •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