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뉴스 25회
등록일 : 2025-06-16 / 조회수 : 29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정경현입니다.
참여와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의
2025년 6월 셋째 주 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에서 ‘2025년 제2차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예비창업자 6명과 지원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식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창업자 6명이 최종 선정 됐습니다.
선정된 청년들은 ▲미니어처 전통주 큐레이션 플랫폼 ‘한잔취향’ ▲3D프린터를 활용한 반려동물 맞춤제작 신발 ‘늘솔’ ▲발리 감성 인도네시아 음식점 ‘RIMBA(림바)’ ▲빅사이즈 전문 수영복 제작 ‘니어썸머’ ▲기프티콘 기부 플랫폼 ‘GIGI(기기)’ ▲부평구 문화식당 ‘둥근식탁’ 등 해당 사업들은 모두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비 등 사업 초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자금 1,000만원을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홍보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청년 창업가분들의 도전이야말로 부평의 미래를 바꾸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는 지난 9일 갈산동 소재 자활근로사업장 ‘갈산이음터’의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 사업 참여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갈산이음터’는 과거 치매안심돌봄센터로 운영되던 구 갈산행복의 집을 자활사업장으로 구조 변경한 것으로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의 3개 자활사업단이 이전해 갈산이음터를 운영하게 됩니다.
특히 인천에서 유일하게 도배 실습장이 마련돼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는 ‘새로고침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의 자격증 취득과 기술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구는 2개 지역자활센터를 운영 중이며 29개 자활사업단에서 저소득 주민 477명이 일을 하며 자활·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이주민과 함께 사랑의 밥차 나눔 실천 (6. 10)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인천나비공원 주차장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하모니 봉사!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센터 소속 다문화 봉사단체인 다별봉사단을 비롯해 6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나비공원 인근 제조산업체 외국인 근로자 300명에게 따뜻한 삼계탕과 떡, 제철 과일 등을 제공하며 무더위 속 든든한 한 끼를 전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에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사회통합형 자원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 ‘부평전통시장 한마음 가요제’ 성료 (6. 11)
부평구는 부평구 전통시장 3곳인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부평전통시장 한마음 가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시장 3곳은 가요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 공동판매장을 운영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과일 및 채소를 판매했는데요. 또 전통시장 물품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 시 온누리상품권을 진행하는 이벤트를 열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3. 부평구, 상반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6. 11)
부평구는 지난 11일 구청에서 지역자율방재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교육을 맡은 방재문화진흥원의 서상덕 강사는 재난의 개념과 유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우수대응사례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는데요. 한편, 교육에 앞서 차준택 구청장은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에 기여한 방재단원과 담당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부평구는 다양한 구정소식과 각종 행사 등 유용한 정보를 안내드리는 문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문자알림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에 전송되고 있으며 개인정보법 제15조, 제17조에 의하여 동의서를 작성하신 분께만 발송하고 있는데요.
부평구 누리집 ‘문자알림 서비스’ 신청, 휴대폰 인증, 휴대전화 번호 및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는데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문자알림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인천시 소재 직장의 근무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인 3편까지 응모할 수 있는데요.
응모기간은 6월 2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로 가을과 잘 어울리는 30자 이내의 창작 문안으로 응모해주시면 됩니다.
접수된 문안은 ‘공감글판선정단’ 심사를 통해 오는 7월 25일 당선작을 발표해 부평e음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인데요.
특히 당선작은 25년 9월부터 11월까지 부평구청 등 16개소 및 움직이는 공감글판 1대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 구의 기쁜 소식으로 인사를 드릴까 합니다.
바로 우리 부평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인천 10개 군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건데요.
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별도의 포상도 받게 됐습니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리 전반을 6개 분야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죠.
우리 구는 행정·재정 관리 리더십, 위기 관리, 수습 및 복구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평년보다 이른 장마가 시작되고 특히 기상청이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되는 6월은 평년보다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이번 평가에서 미흡한 부분은 잘 보완해서 구민이 안전한 ‘안심부평’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