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40회
등록일 : 2020-10-05 / 조회수 : 2033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람을 채우고 지역을 키우는 경제도시 부평, 10월 첫째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교통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2020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3년간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바탕으로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에서 선정한 대상지에 횡단보도⦁신호등 이설 및 설치, 신호체계 개선, 교통 안전시설물 설치를 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부평구 사업 대상지는 부평역사거리 등 총 8개소이며, 올해 12월 말까지며 국비 4억 9백만원을 포함해 총 8억 1천 9백만원이 사업비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시설개선을 추진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5일, 인천 바오로병원과 함께 ‘삼산정신건강 복지센터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해 구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협약에서는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하는 심리지원 서비스 등의 내용을 포함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7년 문을 연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중심의 정신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삼산동과 갈산동, 부개동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고 있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 질의 향상이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주 부평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제24회 부평풍물대축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민안전을 위해 다큐멘터리 방영과 무관중 공연 등 비대면 축제로 대신하는데요~
10월 17일은 부평풍물대축제 24년의 기록을 엿볼 수 있는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영될 예정이며 16일부터 18일까지는 지역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소규모공연이 펼쳐집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비대면 지역축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정부방침에 따라 추석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가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강화됩니다.
이번 특별방역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소시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모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야겠습니다.
행정조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혹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클로징>
13만 6000마리. 지난해 버려진 유기동물의 숫자입니다.
요즘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 참 많으시죠? 처음에 데려온 마음은 다들 비슷합니다. 예뻐서, 좋아서, 함께하고 싶어서. 그러나 버리는 마음은 참 다양하죠. 정부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지원하는 입양비가 현행 최대 10만원에서 내년에는 최대 15만원으로 확대된다고 합니다. 지원폭이 넓어진만큼, 더욱더 입양에 신중할 필요가 있는데요, 생각하는 생명체를 들여온다는 것에 책임감을 갖고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까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그런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모두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