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38회
등록일 : 2020-09-21 / 조회수 : 2133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19의 방역 조치와 함께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평,
9월 넷째주에 전해드리는 희망찬 부평 뉴스-ㅂ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평전통시장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대적인 일괄 방역 소독을 진행했습니다.
14일 일신시장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십정시장, 16일은 부개시장에 각각 16명의 방역요원을 투입하여 일괄 소독을 마쳤으며 17일에는 부평종합시장과 깡시장, 진흥시장에 민간 방역업체가 투입됐습니다.
또한 보건소의 방역기동반은 부평문화의거리와 테마의 거리에 소독을 진행했으며 18일에는 신부평, 대아, 부평역 지하상가 등 부평지역 총 5개 지하상가에도 방역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구는 방역소독과 함께 마스크 의무착용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방역 지침 준수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부평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조성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차준택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할 것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15일 삼산동 도드리공원에서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부평풍물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부평풍물고유제’를 봉행했습니다.
부평풍물고유제는 매년 부평구 동 풍물단과 지역주민이 함께 축제의 시작을 하늘과 땅의 신에게 제를 올려 고하는 행사로, 축제의 무탈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마을축제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 19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홍영복 부평구축제위원장의 고천문 낭독을 시작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제24회 부평풍물대축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를 올렸고 별도의 축하공연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제24회 비대면 부평풍물대축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한 후 10월 부평구 SNS를 통해 영상으로 송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24년간의 부평풍물대축제의 발자취를 다룬 OBS 특집 다큐멘터리를 10월 17일 18시 30분에 방영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한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어르신과 임산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에 대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분들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과 전자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는데요.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독감 유행이 시작되는 11월 전인 10월말까지는 접종을 완료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보건소 또는 청천보건지소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추석연휴기간에는 화장장을 제외한 인천가족공원 전 시설을 임시 폐쇄합니다. 폐쇄 기간은 9월 30일 수요일부터 10월 4일 일요일까지로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9월 12일 토요일부터 29일 화요일까지를 ‘미리성묘기간’으로 지정하여 안내하오니, 추석 전 방문객이 붐비지 않는 시기에 미리 다녀와주시기 바랍니다.
정부에서도 추석 연휴 기간 수많은 인구가 전국 각지로 이동을 하면서 코로나19의 확산이 이어질까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가족을 찾아가는 우리의 입장, 조상을 찾아가는 성묘객들의 입장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요.
인천시에서는 비대면으로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제공합니다. 물론 아직은 다소 어색하시고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죠.
하지만 미리성묘기간에 다녀오지 못해 수많은 성묘객들로 붐비는 상황이 불안하시다면, 온라인 성묘와 차례 서비스를 통해 고인에 대한 예의는 물론이고 코로나19로부터 우리 가족의 안전도 함께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