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람을 채우고 지역을 키우는 경제도시 부평, 9월 셋째 주 소식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8일, ‘제2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구민상 수상자 7명을 선정했습니다.
 올해 구민상은 지역의 각 기관에서 후보자 17명을 추천받아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한 현지 조사요원의 현지조사와 구민상 심의위원회의 장시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구민화합봉사상 등 총 7개 부문의 올해 수상자를 확정했습니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구민화합봉사 부문 윤용녀님, 효행 부문 정정숙님, 산업증진 부문 이태규님을 비롯해 대민봉사, 문화체육, 교육연구, 지속가능발전 부문을 포함한 7개 부문에서 총 7명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오는 28일 시상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부여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8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생활임금 시급을 금년도 대비 1.0% 인상한 10,19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부평구는 2015년 인천시 최초로 부평구 생활임금조례를 제정한 이후,  근로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시행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2021년도 생활임금은 내년 물가상승 예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년도 생활임금보다 1%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8,720원보다 1,470원. 약 17% 높은 금액입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평균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12만 9,710원으로, 최저임금 182만2,480원 대비 30만7,230원이 늘어나게 되는 수준입니다.
 2021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적용대상은 구 소속 근로자나 출자·출연 기관의 소속 근로자, 구로부터 사무를 위탁받거나 구에 공사 또는 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에 소속된 근로자 등이 포함됩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최저임금과 구의 재정상태를 고려하여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근로자들의 생활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주 부평소식입니다.

결혼이 지닌 본래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인천형 작은 결혼식’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작은 결혼식 취지에 맞는 100만원 이내의 사진, 드레스, 메이크업 등의 예식비용을 지원해드리는 이번 사업은
9월 한 달간 인천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혹은 부모님을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습니다.

총 예비부부 9쌍을 선정한다고하니 간소하고 뜻깊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학교 주차장 개방사업’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합니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정된 이용자에게 학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인데요, 총 5개의 초등, 중학교가 그 대상이며 월 만원의 요금으로 10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단, 화물자동차와 승합자동차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그밖에 자세한 이용시간과 접수방법은 부평구 ‘거주자 우선주차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클로징>

일상 방역활동에 이용되고있는 얼굴 인식 체온계, 혹시 보신적 있으신가요?

인공지능 기술로 1m 떨어진 사람 얼굴을 인식 한 뒤 0.3초 안에 발열체크를 할 수 있는 기계인데요~ 코로나19 사태 속, 사람 간 접촉 없이 빠르게 발열 점검을 할 수 있다는 이유로 5월 이후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했다고합니다.

하지만 실제 심층실험 결과 오차가 1도~3도 넘게 차이가 났는데요,
비싼값에도 불구하고 첨단기기라는 말에 경쟁적으로 사들이고있는 ‘얼굴인식 체온계’ 최신기술도 좋지만, 이럴 때 일수록
품질관리에 힘써 사람들이 믿고 쓸 수 있는 기기를 내놓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이상으로 뉴스를 모두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