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31회
등록일 : 2020-08-03 / 조회수 : 1889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평. 8월 첫째주 부평뉴스입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주민들의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부평구와 한국폴리텍Ⅱ대학이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 28일 한국폴리텍Ⅱ대학과 학교 융합실습지원센터에서 인천시민의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폴리텍Ⅱ대학은 교내 휴식공간과 국내 최초로 개설된 융합실습지원센터 등 학교 인프라를 개방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교내 다양한 시설을 견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부평구는 학교와 이어지는 거마산 둘레길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각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는 한국폴리텍Ⅱ대학에서 맡게 됩니다. 학교와 연결된 기존의 거마산 둘레길은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을 기점으로 하는 등산로만 있어 주민들의 이용에 제약이 있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거마산을 보다 안전하고 쉽게 접근하는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차준택 구청장은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해 주민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사계절 숲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상생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부평구가 음식점 내 비말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과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테이블 가림막 설치를 지원합니다.
음식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밀접한 환경에서의 감염 전파 위험성이 높으므로 음식점을 통한 감염 사례를 예방하고자 시행합니다.
가림막 설치 지원 사업은 손님이 가깝게 맞닿아 있는 급식소, 뷔페식 운영 형태의 업소를 중심으로 지원합니다. 특히, 집단급식소 100인 미만 사업체, 청천농장, 공사장 주변 등 재정·위생적으로 약한 업소를 우선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기타 일반음식점은 3~5개 일부 테이블에 대한 가림막을 시범 지원해 업체 자체적으로 설치·운영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가림막 설치 지원 신청기간은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이며, 희망 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나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시부평구지부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 서식은 부평구 홈페이지 부평소식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구 관계자는 “테이블 간 가림막 설치 지원을 통해 식당 이용객과 종사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주 부평소식입니다.
인천시에서는 심야시간 및 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중 운영 공공심야약국은 익일 1시까지 연장운영하며, 해당 약국은 인일약국, 인영약국, 보광약국, 동암프라자약국, 성모약국 입니다.
서울메디칼약국과 해마루약국, 대황약국은 요일별 심야 운영일시를 확인하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자녀의 건강한 관계를 촉진할 수 있는 ‘행복한 부모교실’을 운영합니다.
대상은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교육일정은 8월20일과 21일 이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해 여름휴가를 바다로 떠날 계획이라면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서 해수욕장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특정 해수욕장으로 피서 인파가 몰리는 것을 막으려고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도입했습니다.
'바다여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해운대와 광안리, 대천, 송정 등 주요 해수욕장 50곳이 표시된 지도에 신호등이 보입니다. 적정인원보다 적으면 초록색, 두배를 넘지 않으면 노란색, 두배가 초과되면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녹색 불이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노랑이면 '방문 주의', 빨간색 신호등이면 방문을 자제해야 합니다.
미리미리 혼잡도 신호등을 확인하시고, 안전하고 한적한 곳에서 휴가를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모두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