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news 23회
등록일 : 2020-06-08 / 조회수 : 1758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 19의 방역 조치와 함께 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평,
6월 둘째주에 전해드리는 희망찬 부평 뉴스-ㅂ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일 외국인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지역 내 사업장과 거주시설 125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현장 실태점검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점검은 자칫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하여 마련된 조치로, 청천농장과 부평국가산업단지, 주안산업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으로 확인된 곳에 대해 전담 점검반을 구성하고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 시 조치사항과 기숙사, 구내식당, 휴게실 관리상태, 소독 위생 청결상태 등을 꼼꼼히 조사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 홍보와 9개국 언어로 작성된 다국어 예방수칙을 함께 배부했습니다. 또 오염소지가 있는 시설물은 방역 소독 권고와 함께 소독물품을 지원했으며 미준수 사업장에 대해서는 교육 등의 후속조치도 완료했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구민 모두를 비상체계로 대응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와 체류자를 대상으로도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관내 영세한 도시형 소공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여건 조성을 위하여 작업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2월말부터 4월까지 공모사업 접수를 통해 33개 업체를 선정했고, 작업장 환경개선공사에 필요한 사업비를 업체 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관내 무허가, 무등록 공장 등 그간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소공인을 포함해 안전하고 효율적 작업공간 마련이 시급한 영세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노후된 배선, 전기, 바닥과 조명 등 실내환경과 근무환경 요인 개선을 위한 설비를 지원하게 됩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활동과 경제심리가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공인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생산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천시는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합니다.
특별 모집 90명, 일반 모집 210명 총 300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본청과 사업소, 군, 구와 공사공단 등 다양한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부평구가 가정 옥상 등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부평구민에게 상자텃밭을 보급합니다.
부평구민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1세트당 8천원의 참가비용이 있지만, 공공기관, 복지시설이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는 무료로 진행합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부평을 포함하여 인천 각지에서 코로나19의 추가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부평구청 직원과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1,33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부평구청은 지난 4일부터 업무를 재개했는데요. 시민과 공무원, 의료진은 물론이고 성별과 연령, 국적의 제한도 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조건에 대상을 가리지 않는 만큼, 우리 모두 서로의 거리를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위생관리에도 조금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