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참여와나눔 더불어사는 따뜻한 부평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부평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 인천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습니다.
지난 2월28일 실시된 이번행사에서는 정혜경(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연구위원), 지용택(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최용규(인천대 이사장,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전문패널들과 함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인천愛 독립운동과 부평 조병창 이야기’ 토크콘서트로 진행 되었습니다.

 또한, ‘전국 유관순 여성합창경연대회’에서 1위 수상 경력이 있는 부평구립 여성합창단의 기념공연으로  3.1절의 의미를 돌아보고 기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3.1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에 기록된 위인 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에서도 독립을 위한 투쟁의 역사가 있었다는 것을 알리고, 지역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킬 수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습니다.

 


 ○ 부평구는 지난 2월 25일 부평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불법 촬영 실버지킴이단’ 발대식 및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발대식에는 2019 불법 촬영 실버지킴이단으로 선정된 어르신 50명과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부평경찰서 및 삼산경찰서,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했습니다.
실버지킴이단은 급증하는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해 여성.아동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조성하고,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안락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구성됐습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표 2명의 결의문 선서와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사례 및 탐지기 사용법. 그리고 실제 공중화장실 모형부스에서 탐지기 사용 체험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실버지킴이단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습니다.
 실버지킴이단은 10월까지 부평구 전역 공중화장실을 지속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며, 부평구에서는 전파감지기 및 렌즈 탐지기 24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뉴스 (심혜인 리포터)
<오프닝>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면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들은 생활 환경이 더 열악해집니다. 그래서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더 필요한 이유인데요. 우리 지역에서는 이웃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서는 분들이 있다고 해서 오늘 만나러 왔는데요. 어떤 분들인지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현장>
#반찬가게 스케치
제가 찾은 이곳에서는 밑반찬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이곳은 삼산 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분들의 봉사활동 현장인데요~ 이곳에서는 저소득 가정지원을 위한 사랑 가득 밑반찬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1. 사랑 가득 밑반찬 사업이란?

#반찬가게 스케치
전문업체와 연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먹기 어려운 10가정에 매월 1회씩 밑반찬 배달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2.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

#배달
작은 나눔이 전하는 따뜻한 밥 한끼는 허기를 채우는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봉사를 통해 사회적취약계층은 건강한 일상은 물론이고 만남을 통한 정서적 선물까지 받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을 사랑하는 그 관심과 배려가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Interview_협의체 3. 보람된 순간은?


 ○부평소식입니다.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굴포천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생태하천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내사랑 굴포천 봉사단’을 모집합니다.

4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생태교육, 굴포천 모니터링, 하천탐방, 교육 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되는 ‘굴포천봉사단’ 모집에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가능한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청천보건지소와 함께하는
‘2019년 생기활력 운동교실’ 회원을 모집합니다.

음악에 맞춘 흥겨운 운동을 통해
유연성과 근력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운동교실은 약4개월간
매 주, 화요일 목요일 1시간씩 운영됩니다.

운동교실은 50세 이상 부평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청천보건지소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클로징>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날 독립운동을 외쳤던 사람들은 그때의 소리가 100년 후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서 이토록 큰 울림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까요.

여러분도 오늘만큼은 이 땅을 위해 목숨 바치셨던 사람들을 기억하고 또, 현재 우리가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