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8년11월2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8년 11월 둘째주 부평주간뉴습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부평구는 지난 9일에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민관협력구조를 활성화하고 지역복지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고자 마련됐습니다. 마을공동체 강의를 통해 동협의체와의 비교, 발전 가능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협의체 활동을 모범적으로 참여한 우수위원 감사장 전달, 우수사례 발표, 활동 영상보고 등 지역복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구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협의체 위원, 담당공무원들 한분 한분이 묵묵하게 각자의 자리에서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덕분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좀 더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가 소통하고 화합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실현하는데 앞으로도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12일 부평구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드는 행복부평 구현을 위한 「행복부평 강연회」를 가졌습니다.
강연회 시작 전에는, 부평구 행복체감도 현황과 그에 따른 향후 부평구가 행복해 지려면 어떠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야 하는지에 대해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유익한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강연회는 에너지프랜드 대표인 곽동근 강사를 초빙해 ‘에너지 넘치는 행복한 인생 만들기’란 주제로 참여자들과 함께 웃음 가득한 시간을 가져,
삶에 가치 있는 즐거움을 통해 모두가 행복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행복이 구정의 최종 목표로서 구민들의 삶의 질이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이와 함께 “구민들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구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구민들이 행복하게 하는 정책을 펼쳐 나아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친구들이 신나게 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 바뀐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이
지난 13일 재개관했습니다. 2012년 5월 처음 문을 연 부평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은 그 동안 노후 된 시설을 방문객들의 욕구에 발맞춰 디지털 체험형 놀이시설로 교체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공감과 인식전환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시설을 개편하게 됐습니다. 체험관 1층 지구온난화관에는 ‘6℃의 비밀’ 이라는 주제로 디지털화함으로써 지구의 온도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직접 손으로 온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2층 지구를 위한 실천관에는 탄소를 잡아라, 풍력에너지 체험, 우리집 에너지를 지켜라 등 터치식 시설과 누리교실에는 내가 그린 물고기가 바다 속에서 헤엄치는 라이브스케치 영상을 설치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의 중요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이날 재개관 기획행사로 뺏지만들기, 에코백만들기, 천연미스트 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청소년들과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체험관 전시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모든 시설은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쉽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험관(☎ 509-3903~4)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번주 부평구 게시판입니다.
그동안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주말 활동 프로그램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1월 24일 청소년축제 토요일엔 피크에 놀러오세요
14시부터 17시까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1층,2층,3층에서 개최합니다.
부평공단 노동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피와 땀 그리고 눈물’ 전시회를
11월 1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개최합니다.
특히 부평공단에서 일한 노동자들의 손때가 묻은 자료가 많아
당시 상황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