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8년6월3주]
등록일 : 2018-06-22 / 조회수 :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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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8년 6월 셋째주 부평주간뉴습니다.
○ 제4회 부평 초록굴포 단오놀이 개최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부평문화원은 지난 6월 17일 삼산동 시냇물공원에서 제4회 부평 초록굴포 단오놀이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잊혀져 가는 세시 풍속을 재현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 부평두레놀이를 시작으로 전통성년식, 퓨전국악, 전통타악 등 이색적인 공연과 창포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씨름대회 등 세시풍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또한, 이날은「부평 초록굴포 그림그리기 대회」도 함께 진행돼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굴포천의 미래’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상길 부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새롭게 일깨우고, 민속경기와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 2018년 공직자 청렴 집합교육
부평구는 지난 6월 18일 부평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8년 공직자 청렴 집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부평구는 부평구청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순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교육은 “어느 길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부패공직자의 사례와 청탁금지법의 현장사례들이 소개돼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부평구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인천광역시 군·구 중 청렴도 1위를 기록했으며, 인천시에서는 유일하게 2013년부터 5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으로 평가됐습니다.
부평구 관계자는 “2018년 ‘부패 제로, 청렴도 1등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찾아가는 재미난 재활용 교실 운영
부평구는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분리배출 증대를 위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재미난 재활용 교실을 운영합니다.
「찾아가는 재미난 재활용 교실」은 재활용 분리배출에 미숙한 어르신들과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운영되는 사업입니다.
대상은 관내 경로당과 초․중․고등학교이며,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재활용 가능 자원의 종류와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 등을 교육합니다.
또한 어르신들과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빙고게임이나 재활용 모형을 통한 생활 속 분리배출 실습 등도 함께 진행합니다.
부평구는 이번 재활용 교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를 유도함으로써 자원순환형 사회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