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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주간뉴스[2017년12월1주]

등록일 : 2017-12-07 / 조회수 : 2250

- ○ 부평구 노사민정협의회“청년고용확대를 위한 공동선언” ○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반대협의회 활동보고서 발간 기념식 ○ 부평역사박물관, 부평 마지막 달동네 열우물연가 토크 콘서트 부평구 노사민정협의회 “청년고용확대를 위한 공동선언”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17.11.30(목) 부평구 노사민정협의회 개최하고 청년고용확대를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을 하였다. 부평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계속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실업은 단기간에 해결될 사항은 아니지만, 부평구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2016년부터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으로 청년실업문제에 대한 컨퍼런스 및 토론회를 주최하여 왔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협의회 차원에서 지역의 연대와 합의를 통해 청년고용 촉진 및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노사민정협의회 차원에서 공동선언을 하게되었다. 공동선언문에는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하기 위한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도약을 위한 노력, ▸스펙이나 연공서열보다 “능력”이 존중받는 고용환경 개선, ▸ 소통하고 신뢰하는 협업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고용안정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산-학 연계 강화로 청년일자리 및 취업서비스 제공 노력” 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홍미영 구청장은 “오늘 공동선언 이후 실천 가능한 이행계획을 마련하여 청년고용확대를 위하여 우리 부평구 노사민정협의회가 항상 앞장 설 것”이라고 말하였다.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반대협의회 활동보고서 발간 기념식 ○ 부평구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공동위원장 김용석, 박영숙, 이민우, 이하 반대협의회)는 지난 4일 부평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2년간의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저지 활동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발간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 활동보고서에는 지난해 1월 통합예비군훈련장이 부평구 도심한복판에 들어선다는 소식 이후 민·관이 다함께 힘을 모아 협의회를 구성하고 구민대회, 가두행진, 서명전, 후원광장, 1인 시위 등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저지를 위한 일련의 과정이 고스란히 담아져 있다. ○ 김용석 반대협의회 공동위원장은 기념식에서, “지난 2년간이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작을지 모르지만 하나의 뜻으로 뭉치면 위대한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시민정신과 자치활동의 모범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면서 “소중한 2년 동안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게 되어 더할 수 없이 기쁘다”고 밝혔다. ○ 한편, 국방부는 부평구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반대로 2017년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 사업 예산 산정이 이뤄지지 않는 등 통합예비군훈련장 사업추진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평역사박물관, 부평 마지막 달동네 열우물연가 토크 콘서트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정진철)은 지난 2일 오후 박물관 지하 다목적실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 마지막 달동네 열우물연가 특별계획전’과 연계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달동네 주민들의 추억을 한 곡의 연가(戀歌)로 재구성한 ‘열우물연가’ 전시 콘셉트에 맞춰, 달동네 주민들이 직접 대담에 나와 자신들의 삶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십정동 달동네 마을은 저의 정치적 고향이나 마찬가지인 곳이다. 동구 만석동에서 사회운동을 시작, 부평구 십정동으로 이사 와 이곳 주민으로 살며 해님공부방을 만들었는데 거기서 가르쳤던 강헌구 씨가 멋진 동네가수가 돼 토크콘서트에 나와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스럽고 고맙다”고 밝혔다. 강헌구는 십정동 달동네의 추억을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열우물길’을 발매한 가수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유동현 ‘굿모닝 인천’ 편집장의 사회로, 강헌구 가수를 비롯해 주민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 해님방의 신소영 전 대표, 오래되고 낡은 동네에 ‘열우물벽화마을’을 조성한 이진우 거리의미술 대표, 부평역사박물관 학술총서 전문위원으로 참여,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 속의 십정동’을 저술한 한재연 씨 등이 대담을 벌였다. 콘서트가 끝난 뒤에는 이번 특별기획전과 토크콘서트를 기획한 손민환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전시 해설로 열우물의 역사를 소개했다. 부평구와 부평역사박물관은 1960년 대 후반 도시개발로 밀려난 인천지역 철거민들이 터를 잡아 형성된 십정동 산동네가 ‘뉴스테이’ 사업으로 전면 철거됨에 따라 그들의 삶과 문화를 ‘열우물마을 부평십정동’이란 제목의 학술총서를 만드는 한편, 내년 2월 25일까지 그들의 삶을 패널, 영상, 유물 등 4부로 나눠 ‘열우물연가’ 전시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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