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7년11월1주]
등록일 : 2017-11-03 / 조회수 : 1606
-○ 2017년 부평구 성평등정책 주민토론회 개최
○ 부평구,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지자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시교육청과 북부교육문화센터 위탁운영 계약 체결
2017년 부평구 성평등정책 주민토론회 개최
- 부평구, 일+가정에서 『행복』을 찾다 -
부평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30일 저녁 부평구청 중회의실에서 ‘일+가정에서 『행복』을 찾다‘라는 주제로, 2017년 성평등정책 주민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여성가족재단 문은영 정책연구실장의 사회와 하랑젠더트레이닝센터 대표 강선미 강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90여명의 주민이 4가지 주제[고용환경 조성, 돌봄서비스, 가족친화 공동체 조성 지원, 가족의 건강 증진]를 가지고, 8개 모둠에서 토론을 진행하였다.
또한, 모두가 행복해지는 일․가정의 양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인 후 조별 토론결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토론내용으로는 1조, 8조에서는 가족의 건강 증진(일․가정 양립 주민 실태조사, 산후가정 상담 지원, 가족참여 여가프로그램 개발․활성화, 부모교육 의무화,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2조, 3조에서는 가족친화 공동체 조성 지원(가족친화공간 지도만들기, 원클릭 가족축제․행사 정보지원, 노인정을 활용한 아이안심놀이터, 지역아동센터 확대, 가족친화기업 인센티브), 4조, 6조에서는 고용환경 조성(유연근무제 적극 도입, 출산가산점 부여, 여성 휴게공간 확충), 5조, 7조에서는 돌봄서비스(아이돌봄 수요․공급 사전조사, 야간이용서비스 도입, 아이돌봄서비스센터 운영, 자녀생일 휴무제) 등 고용환경이 안정되고,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가 조성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부합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부평구가 앞으로 추진하는 각종 정책으로 연계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정책연계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부평‘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평구,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지자체’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27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7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부문 정부포상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 표창은 전통시장 홍보와 자체사업 발굴 및 지원에 공로가 있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부평구가 그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구는 그동안 시설현대화와 경영현대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확충, 시장내 도로 포장, CCTV 설치, 정기적인 안전점검, 배송서비스 도입 등 편의․안전 시설과 서비스를 확충하고 상인대학 운영,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시장상인과 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찾아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홍미영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오랜기간 부평구와 전통시장 상인회가 뜻을 모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해온 결과”라며 “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및 상인들을 대신해서 수상하는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시장 상인이 행복하고 구민도 즐거운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시교육청과 북부교육문화센터 위탁운영 계약 체결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변천수)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지난 27일 인천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북부교육문화센터의 운영에 관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인천광역시북부교육문화센터”는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미산초등학교 유휴지 6,425㎡의 부지에 인천시와 부평구로부터 사업비 176억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7,657㎡(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50m×3레인, 25m×8레인)과 체력단련장, 다목적 강당 및 소공연장 등으로 3여년 공사 끝에 금년 9월에 준공한 교육․체육․문화 복합시설이다.
공단은 이번 위탁경영을 통하여 수영 등 전문 체육 프로그램과 다양하고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 체험교육과 주민의 여가활동의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역에 훌륭한 문화체육 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센터를 통해 학생 교육수준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부평구는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의 낙후된 교육여건 개선과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융수 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천시, 부평구 등 6개기관이 협력하여 센터를 학생들의 교육발전과 지역주민의 사랑받는 시설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으며,
변천수 공단 이사장은 “센터 위탁운영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부평구와 교육청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생교육과 주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여 시설을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교육문화센터는 2018. 1월중에 개관식을 갖고 지역 주민에게 수영장 등 북부교육문화센터 시설물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18.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