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7년8월2주]
등록일 : 2017-08-11 / 조회수 : 1814
-◐ 시장군수구청장과 교수들이 모여 자치분권 교재 만든다 ◐ 부평구, 17번째 국공립 부평맑은내 어린이집 개원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강사양성 교육 시장군수구청장과 교수들이 모여 자치분권 교재 만든다 - 자치분권대학 첫 번째 세미나 개최 -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8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7년 제2차 정기총회와 ‘자치분권대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자치분권대학,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27개 지방정부의 장과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42명의 자치분권대학 교수진, 캠퍼스 운영 실무진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치분권대학의 발전방향과 교재 발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세미나는 이기우 인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자치분권 시대, 자치정부의 새로운 역할’, ‘자치분권시대의 인적자원 개발’, ‘자치분권대학 무엇을 배우고 가르칠 것인가’라는 3개의 발제 및 토론주제에 대해서 지방정부의 장과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치분권대학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지방정부의 자치교육 시스템으로, 금년부터 20개 지방정부에서 캠퍼스가 진행 중에 있으며, 안정적인 교수진 확보와 높은 수료율로 자치분권 교육이 점점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또한, 교재편찬을 통해 자치분권의 이론을 정립하고, 자치분권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평구는 오는 10월17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차에 걸쳐 자치분권에 관심있는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평캠퍼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10월에 개설될 자치분권대학 부평캠퍼스를 통해 분권에 대한 지역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분권 리더를 양성하여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17번째 국공립 부평맑은내 어린이집 개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0일 부평구 마장로 468번길(청천2동)에 위치한 ‘국공립 부평맑은내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식을 갖은 부평맑은내 어린이집은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와 맞벌이 부모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고 저출산 시대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보육 확충을 위해 부평구가 17번째로 설치한 어린이집으로, 2015년 7월 29일 부평구가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하는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재단과 협약을 맺고 지난 2015년 11월부터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하여 2016년 7월에 준공하였고, 2016년 9월에 부평구에 기부채납을 하여 개원하게 됐다. 어린이집은 지상3층(연면적 699.02㎡) 규모로 88명 정원에 현재 60명의 원아를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개원식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시ㆍ구의원, 인천시ㆍ부평구 보육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국공립 부평맑은내 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의 질 향상과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또 하나 건립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강사양성 교육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8월 10일부터 8.24일까지 나눔과더함 부평사회적경제마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직업체』강사양성 교육을 진행 중이다. ○ 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용노동부 공모 지역특화사업으로「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7월 18일 부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하였으며, 10개교 4,180명이 접수되어 7개교 1,945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설득 스토리딜링 ▲산업과 직무분석, 자유학기제 ▲알기쉬운 사회적경제 ▲전문직업인 특강 교안작성 등으로 강사 양성에 필요한 실무 강좌 위주로 진행한다. ○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 및 실무자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준 전문강사로 양성, 교육이수 후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선정 학교에서 전문직업인 특강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 『사회적경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강사양성 교육 개강식에 참석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제 사회적경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부평구 사회적경제의 뿌리이자 주역으로 향후 부평구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