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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주간뉴스

부평주간뉴스[2017년6월1주]

등록일 : 2017-05-31 / 조회수 : 2340

-제2회 부평 지속가능발전 주간 행사, 주민 호응 속 성료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속가능발전의 가치와 철학을 구민과 공유하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2일부터 27일까지 부평어울림센터와 갈산공원 등에서 ‘제2회 부평 지속가능발전 주간’ 행사를 가졌다. 이번 주간행사는 ‘도시농업과 안전한 먹거리’라는 주제로 포럼, 강좌, 경연대회, 홍보, 전시, 체험 등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도시농업으로 다가가는 지속가능도시 부평’이라는 주제로, ‘도시농업 포럼’이 개최됐고,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시농부들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텃밭 경진대회’도 열렸다. 29개 단체와 개인이 경쟁을 벌인 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은 단체부문 산곡남초등학교, 개인부문 이순호 씨가 수상했다. 27일에는 갈산공원에서 ‘야외참여마당’이 열려 주민과 학생들이 지속가능발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친환경, 무농약 등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한 ‘불없는 요리대회’에서는 안전한 도시락을 만든 이지은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관람객 모두 참여한 ‘긴~김밥 만들기’도 진행됐으며, ‘지속가능발전 ○×퀴즈’는 이누리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강좌’가 8개소에서 개최됐고 ‘부평 워킹투어’를 3일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발전 주간행사 기간 내내 많은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평구 관계자는 “‘부평 지속가능발전 주간’ 행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구민의 인지도와 친근감이 향상되고, 더불어 지속가능도시 부평 실현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마련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부평초록굴포 단오놀이서 한하운 백일장 개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28일 부평역사박물관 일대에서 부평문화원이 연 ‘부평초록굴포 단오놀이’ 행사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인천 지역의 단오행사 중 가장 자랑스러운 부평 단오놀이에 올해 처음으로 한하운 시인을 기리는 ‘백일장’까지 더해져 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특히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한 만큼 앞으로 굴포천 주변에서 개최되는 단오행사가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단오 행사와 함께 열린 ‘한하운 백일장’에는 인천 지역 중학생 170여명이 참여, 고향, 얼굴, 친구생각, 길, 바람을 ‘시제’로 시심(詩心)을 표현했다. 한하운 백일장은 부평역사박물관이 인천가치재창조 선도 사업으로 공모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한하운 재조명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평초록굴포 그림그리기 대회와 인천시무형문화재 공연, 굴포천배 왕중왕 씨름대회, 단오 한복 콘테스트, 가수 길건의 축하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진행됐다. 부평구, 부평형 공유주택(셰어하우스) 현판식 가져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이 늘어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혼자 살지만 외롭지 않고, 함께 살지만 똑같지 않은 생활’을 원하는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공유주택(셰어하우스)를 건립, 17일 현판식을 가졌다. 부평형 공유주택은 기존에 조성된 공간에 생각 없이 입주하는 방식이 아니라 입주대상자와 함께 거주 공간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 설계단계부터 입주자의 의견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평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6개월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용하지 않던 경로당 2층을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동의를 얻어내 부지 가격과 비싼 임대료 문제를 해결해 냈다. 부평구는 공간 확보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입주대상자를 모집, 올 1월 설계단계부터 7회에 걸쳐 셰어하우스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사항을 확인하며 입주자 의견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당초 6명의 입주자를 계획했으나 현장 확인 과정에서 2인실 공간이 좁아 두 명이 쓰는 것이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 ‘쾌적한 주거환경’과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두 1인실로 전환, 4명으로 인원수를 줄였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날 현판식에서 “우리가 만든 참여형 셰어하우스가 인천을 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바라고, 작은 시작이지만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판식 이후 홍 구청장 일행은 셰어하우스 내부를 둘러보고 입주자와 셰어하우스 운영에 관한사항과 경로당 어르신과의 의견조율, 건의사항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입주자들은 살겹살데이, 문화가 있는 날, 환경정비, 어르신과 소통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기로 했다. ‘부평형 셰어하우스’는 주거 면적에 따라 10만원과 14만원의 이용료를 받으며 보증금은 월세 2개월 치여서 주변시세의 절반정도 수준이다. 셰어하우스는 침실은 따로 사용하되 거실과 주방, 욕실 등은 입주자가 같이 사용, 사생활을 보장 받으며 방세를 아끼는 새로운 주거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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