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7년4월3주]
등록일 : 2017-04-20 / 조회수 : 1701
-부평구, 지구의 날과 연계해 세월호 3주기 추모행사 개최
부평구는 세월호 참사 3주기(4월 16일)를 맞아 14일 구청 어울림 마당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의 날(4월 22일)과 연계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글이 적힌 노란 리본과 바람개비를 녹색지구를 상징하는 그리닝 돔(Greening Dome)에 달며 다시는 이번 불행이 되풀이 되지 않길 기원했다.
부평구는 어울림마당에 노란색 바람개비 수십 개를 설치, 나라가 안전하게 돌아가게 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다졌다.
홍미영 구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3년 전 나라의 무능으로 유명을 달리한 304명의 희생자와 9명의 미수습자 원혼을 위로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더 진전된 나라를 만들어 4월 16일이 국민 행복을 보호해주는 날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부평구는 세월호 3주년과 제47회 지구의 날을 앞두고 폐자전거 휠을 재활용해 지구를 형상화한 그리닝 돔을 설치하고, 원하는 주민들이 추모글을 달도록 해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며 국민안전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4일 사회적 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이사장 원미정)”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참여자 60여명 및 관내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 등 25개 참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사회공헌 활동의 성공적인 시작을 다짐하였다
○ 사업 참여자는 전문 지식과 실무 경력을 보유한 중·장년 퇴직자들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서 모두 8시간의 소양 및 직무교육을 이수했다.
○ 참여자는 최소한의 참여수당과 실비를 지원받아 오는 연말까지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전문 인력이 필요한 참여기관에서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을 하게 되며, 참여기관에서는 아무런 비용부담 없이 전문분야는 물론 단순 노무 기술이나 노하우까지 다양하게 인력을 지원 받아 적극 활용할 수 있어 재정구조가 열악한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단체의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날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참여자들에게 “재능나눔 실천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인천부평구(홍미영)는 지난 18일 2017년 부평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부평구청,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부평구노인복지관,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이 함께 모인 가운데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과 사업별 소개 퍼포먼스 순으로 실시하였다.
올해 부평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노케어, 꿈나무지킴이, 실버글벗도우미 등의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과 공동작업장 및 제조판매, 카페 어울림 등 지속적․생산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취․창업형,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31개 사업에 3,071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발대식에 앞서“올해에는 전년보다 143명이 증가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발굴, 부평구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