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7년4월1주]
등록일 : 2017-04-07 / 조회수 : 1386
-부평풍물대축제 20주년 기념 미술작품 준공식 개최
부평풍물대축제 20주년을 기념해 부평미군부대 남측 담장 약 150m 구간에 부평 풍물과 부평미군부대 내 200년 된 은행나무 등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30일 오후 부평미군부대 안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용산미군기지사령관, 부평구문화예술인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풍물대축제 20주년 기념 미술작품 설치’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부평풍물대축제 20주년을 되돌아보고 성년이 된 풍물축제를 새롭게 이끌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금속 조형물이다.
부평미군부대 남측 담장 약 150m 구간에 풍물과 부평구 구목(區木)인 은행나무 이야기를 담은 창작그림동화 및 그동안 진행된 부평풍물대축제 사진을 금속판에 실사한 조형물, 미군 부대 내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금속 작품 등이 설치됐다.
부평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미술작품 설치 작업을 벌이고 이날 기념식 및 제막식을 여는 한편, 이번에 설치한 은행나무 조형물에서 조속한 미군기지 반환과 통일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열매달기 퍼포먼스도 가졌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평풍물대축제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국가지정 대표 공연 예술로 선정된 축제”라며 “올 풍물축제는 인천을 넘어 전 국민이 함께 참여,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양질의 공연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부평구, 부영공원서 2천여 명 참여한 가운데 식목 행사 가져
부평구는 5일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1일 오전 산곡동 부영공원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시의원, 지역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시와 합동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날 하워드 뱀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총장 등 많은 외국인이 동참, 함께 식목행사를 경험하며 ‘온실가스 줄이기 활동’을 벌였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때 미군기지 등으로 사용돼 오염 논란을 빚던 부영공원이 이제 깨끗이 정화돼 식목행사를 가질 수 있게 됐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환경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가꾸자”고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10개 군·구 중 부평이 가장 크다. 오늘 행사는 나무를 심는 게 아니라 인천의 희망과 미래를 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연 부영공원은 과거 미군 및 한국군 주둔지역으로 공원 조성 후 토양오염 문제가 발생, 2년간 사용을 못하다 최근 토질 개선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식목행사부터 하루 24시간 주민에게 개방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녹색도시 부평 조성을 위해 자작나무 외 4종 2천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부평구 등은 희망자에게 철쭉과 미니장미 2천 그루를 나눠줬다.
블로그 기자단 및 부평구 SNS 서포터즈 3기 발대식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31일 오전 11시, 구청 상황실에서 『블로그 기자단 및 SNS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블로그 기자단 10명, SNS 서포터즈 3기 8명 등 총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부평구 SNS 콘텐츠 제작 용역업체인 ㈜펜타코드 최혜은 강사를 초청해 주요 역할과 활동사항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블로그 기자단」은 부평이 가진 숨은 매력을 취재하여 부평의 아름다움, 알짜배기
정보 등을 구민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SNS 서포터즈」는 관내
각종 문화행사, 축제, 이슈 등 구정 소식과 재난ㆍ재해 상황 등을 빠르게 전파 및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이며 앞으로도 따뜻한 미담사례, 소박한 맛집, 부평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써달라”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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