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7년3월4주]
등록일 : 2017-03-23 / 조회수 : 1283
-『2017년 책 읽는 부평』대표도서 선포식 성료!
- 오후 <푸른 늑대의 파수꾼>과 함께한 독서문화 콘서트 개최 -
- 작가와의 만남, 축하 공연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펼쳐져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3월 21일(화) 오후 4시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 선포식> 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이날 행사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표도서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 이었다. <푸른늑대의 파수꾼> 김은진 작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부평구민들의 독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이번 책 선정 과정을 통해 전해 듣고 알게 되었다. 앞으로 이 한권의 책이 독서문화 발전과 우리 역사에 대한 주민들의 깊은 관심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올해의 대표도서 선포문 낭독에 이어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장을 가득 채운 400여명의 참여자들은 많은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대표도서 작가 사인회를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 <책 읽는 부평>은 (재)인천광역시부평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평구립도서관(부개,삼산,기적,청천,갈산,부개어린이)이 추진하는 부평구 대표 독서문화운동으로, 올해 6회째를 맞이하여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독서릴레이, 찾아가는 독서토론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해갈 예정이다.
부평구, 굴포천 복원 위해 아산시 온천천 벤치마킹 실시
서부 수도권의 대표적 국가하천인 굴포천의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진행 중인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16일 하천 복원사업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충남 아산시의 온천천을 비교 시찰했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 관계자를 비롯해 부평구의회 임지훈 의장, 구의회 굴포천 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들과 아산시청을 방문, 온천천 복원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어 온천천 복원 현장 견학을 통해 부평구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원 방식을 벤치마킹했다.
아산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496억 원(국비 347억 원, 시비 149억 원)을 들여, 복개됐던 온천천 온양관광호텔부터 경남아파트까지 약 1km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
주요 시설로 생태연못, 하중도 산책로, 생태주차장을 설치했으며, 곡교천을 유지용수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온천천 상류에 실개천을 조성, 생태계의 연속성을 고려했으며, 제방에 하수도를 설치해 강우에 따른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는 방식은 우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부평구의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추정 사업비 486억 원(국비 243억 원, 지방비 243억 원)을 들여 부평1동 주민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약 1.2㎞ 복개구간의 콘크리트를 걷어 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부평구는 이와 함께 150억 원(국비 45억 원, 지방비 105억원)을 들여 부평동 일원 하수도 재정비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아산시 온천천 벤치마킹을 통해, 굴포천 복원사업이 우수 하천 복원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평구, 간부공무원 워크숍 개최
부평구는 인천나비공원 내 갈등관리힐링센터에서 지난 10일과 17일 두 번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2017년 부평구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서정철 교수와 김학린 교수를 초빙해 ‘갈등관리힐링센터의 역할과 활용’을 주제로 다양한 갈등상황에서 공무원 스스로가 갈등 당사자이자 조정자인 역할을 고민해보고, 전국 최초로 설치된 갈등관리힐링센터의 역할에 대해 다함께 논의하며 필요성이 공감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통합심신치유과학 분야의 선두주자인 조효남 교수와 함께 인간의식의 진화와 통합인간학적 인간을 이해하며, ‘통합양자심신치유’로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수련을 행했다.
부평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갈등관리와 정책 발굴 관리자로서 본인의 역할을 한 번 더 되돌아보고 고민해봄으로써, 보다 정의롭고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 부평을 조성하는데 선두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