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6년10월4주]
등록일 : 2016-10-27 / 조회수 : 1130
-부평구,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사회적경제와 지역사회가 지역공동체 삶을 공유할 수 있는 토론회와 나눔 장터를 연이어 열어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전달하고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로를 마련해 준다.
부평구는 21일 부평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사회적경제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운동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여는 한편, 22일에는 부평구청 어울림 마당에서 ‘나눔장터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6년 부평구 사회적경제한마당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연계,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마련해 지역 내 각종 사회활동 단체와 사회적경제가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하는 연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21일 토론회에서는 문보경 사회투자지원재단 상임이사가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운동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 고성란 삼산종합사회복지회관 관장, 최길재 인천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이성수 우리동네희망마을 이사장, 이진숙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 정책교육국장 등이 소속 분야에 대한 토론자로 나선다.
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평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나눔 장터와 함께하는 사회적경제한마당에서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12개소의 홍보 및 판매체험관이 운영된다.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 사회복지단체와 NGO 15곳의 나눔 장터와 판매체험관 15개소도 마련돼 이들 단체가 판매하는 각종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어울림마당에서는 사회적기업인 전통연희단 잔치마당과 인천자바르떼, 청천동 묏골문화회관 및 십정동 우리동네가수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부평구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호혜와 연대를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구축, 유기적 협의체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평구, 성공적인 청년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한 역할 논의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청년 시각에서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오후 부평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부평구 청년일자리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부평구와 부평구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저성장 시대를 맞아 청년실업이 심각한 현실에서 부평구의 ‘청년일자리 정책 방향과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창조경제진흥원 김정규 원장이 ‘성공적인 청년일자리 정책을 위한 부평구의 역할’을 주제로, 조은주 시흥시 청년정책담당은 ‘시흥시 청년일자리 정책 사례’를 중심으로 발제를 했다.
박인규 (사)시민과 대한연구소장이 좌장으로 나선 토론에서는 서봉만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유선 인천직업전문학교 이사장, 윤기천 부평구 일자리기획과장, 조은주 시흥시 청년정책담당이 토론자로 참여, ▲청년일자리 정보제공 및 정책 참여 방안 ▲지역 청년일자리 취업 강화 방안 ▲IDEA 청년도시 등 청년일자리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부평구는 지난 8월 청년일자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청년고용 등 문제에 대한 청년당사자들의 인식을 알아봤으며, 9월에는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고민을 소통․공감하는 시간인 청년일자리 정책 오픈 컨퍼런스를 진행한 바 있다.
24일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설문조사와 오픈 컨퍼런스에서 나온 청년과 구민들의 의견을 청년일자리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자들은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취업멘토제’, 일자리 정책 수립 과정에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창업․창직 대한 접근, 사회적경제를 통한 청년일자리 탐색에 대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청년일자리 문제는 여러 구조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쉽지는 않다. 그러나 당사자인 청년들과 기성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부평구 청년일자리 정책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구청 대회의실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행사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0월 경로의 달 및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아 24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인사와 5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 다함께 노인의 날을 축하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현재의 풍요로움이 있기까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인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노인복지 기여자, 모범경로당 관계자 등 17명을 표창하는 행사가 열렸고, 김홍진 강사의 ‘행복한 인생 보람찬 나날’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난타, 댄스스포츠, 신명풍풀패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는 시간도 가졌다.
2부 행사는 대한노인회 부평구지회의 주관으로 ‘경로효친 한마당 큰 잔치’가 열려, 무용, 태평가, 청춘가, 창부타령 등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겨운 잔치마당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