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6년9월3주]
등록일 : 2016-09-22 / 조회수 :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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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마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옐로카펫 ’추가 설치 추진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16년 9월 22일(토) 오전 신촌초등학교 후문 횡단보도에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한 안심존 “옐로카펫”을 설치하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설치사업은 2016년 부평구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안전환경을 위해 추진한다는 점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아이들과 통학로 조사활동을 하면서 설치대상 구간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신촌초등학교앞은 부평구에서는 7번째로 옐로카펫이 설치되는 구간으로 지난 7월말 한국지엠·부평경찰서, 국제아동인권센터 등의 지원으로 동수초, 산곡남초, 청천초, 백운초, 부광초앞에 5개소를 설치하였으며, 지난 9월초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삼산초앞에 1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하여 횡단보도앞 보도를 노란색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색 대비를 활용해 운전자에게 아이들이 잘 보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옐로카펫 설치과정에 참여하였던 주민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안전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안전의식과 환경을 제공하여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일원임을 느끼게 되어 뿌듯했다는 마음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자치행정과(032-509-74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성모병원 전동휠체어·스쿠터 급속충전기 전달식
○ 가톨릭대학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신부)에서 장애인을 위한 전동휠체어․스쿠터 급속충진기 5대를 부평구에 기증하고 9월19일 부평구청 1층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 이 자리에서 이학노병원장은 “장애인이 외출 중에 손쉽게 짧은 시간에 방전된 휠체어 등을 충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장애인을 위한 좀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역의 장애인을 위하여 성모병원에서 보여 주신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애인들의 바깥활동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가톨릭대학 성모병원에서 기증한 급속충전기는 부평구 관내에 5개권역(부평1동, 부평2․6동 지역, 산곡․청전지역, 갈산․삼산지역, 십정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이 많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다.
제23회 구민상 수상자 선정
부평구는 20일 ‘제23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내 여러기관과 단체에서 후보자 23명을 추천받아 심의위원회와 현지조사 등을 거쳐 구민화합봉사상 등 8개 부문의 올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구민화합봉사 김용석(54세), 효행 안미애(59세), 산업증진 성낙경(60세), 대민봉사 장광섭(60세), 문화체육 이상관(66
세), 교육연구 이희수(51세), 지속가능발전 김영진(60세), 특별봉사 김중교(46세)씨가 영예를 안았다.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30분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