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6년9월1주]
등록일 : 2016-09-11 / 조회수 : 1279
-부평구청장, 사회적경제 전남 농산품 판매장터 방문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6일 롯데백화점 부평점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부평구 사회적경제와 전라남도 우수 농·수산식품이 함께하는 추석 특별판매전’에 참석, 커팅식을 갖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평구와 전라남도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롯데백화점 부평점 및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가 후원하고 있다.
부평구 마을기업과 전라남도 사회적기업이 참여, 생활공예품, 천연비누, 전류, 모시송편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홍미영 구청장은 “백화점과 사회적경제가 함께하는 행사라 의미가 크다”며 “어려운 경기 속에서 구민들이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여러 가지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사회 대형유통시설과 적극 협력,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일자리기획과 (☎509-7420).
부평구, 청년일자리 문제의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시간 마련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청년 일자리에 대하여 청년들의 고민을 소통․공감하는 자리인 “「청바지의 꿈」- 부평구 청년이 바라는 지원으로 꿈을 이루자 !”는 주제로 청년일자리 정책 오픈 컨퍼런스를 9. 2.(금) 오후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 부평구와 부평구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취업준비생, 학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청년실업의 현실과 고민,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해 구에 바라는 점 등을 주제로 구청장, 패널 3명(시민과 대안 박인규 소장, 신한대학교 한수범 교수, ㈜클림 대표 신혜림)이 소통․공감하는 시간과 지난 8월 실시한 청년일자리 설문조사 결과 공유, 청년창업성공사례를 청취 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 지난 8월 실시한 설문조사는 387명의 청년이 참여하였으며 ▸‘청년실업이 심해지는 원인’에 대해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52.5%)’ ▸‘취업준비 및 구직시 어려운 점’은 ‘정규직 신입사업 채용이 적다(56.6%)’ ▸‘창업준비시 어려운 점’은 경영 및 운영 능력, 경험이 부족하다(57.9%)‘ ▸’취업 또는 창업을 위해 바라는 지원‘에 대해서는 ’직업 훈련 및 다양한 교육기회 부여(58.7%)‘ ▸’구직활동시 채용 등 취업정보를 찾는 곳‘은 ’취업포털사이트(62.0%)‘ ▸’취업 희망시 좋은 일자리의 기준‘은 ’임금(55.0%), 고용형태(46.5%)‘라는 응답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양질의 좁은 일자리를 위해 경쟁해야 하는 청년들의 어려움, 직업훈련과 일자리 정보제공, 취업까지의 경제적 도움 필요, 임금보장, 고용안정을 선호하는 청년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 또한, SNS를 통해 창업 아이템, 컨설팅 지원, 취업시 현실적 조언, 면접 노하우, 직업체험 기회가 필요하는 등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이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통한 소자본 창업, 사회에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이윤을 추구 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패널들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부평깡시장 점포대학 졸업식 개최
점포대학은 상인 개개인이 경쟁의 대상이 아닌 협력 파트너라는 사실을 가르쳐 줬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일 깡시장 고객쉼터에서 ‘제1기 점포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제1기 점포대학은 지난 8월 한달여 동안 ‘점포디자인, 시장활성화, 상인자기개발, 스마트금융, 선진시장 견학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기초·심화 총 20개 강좌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명예학장인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김보균․신옥순․최원묵 졸업생에게 명예학장상을 47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전달했다.홍미영구청장은 유난히 뜨거운 여름 더위를 이기고 매일같이 수업에 참여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부평구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유통산업의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
김남제 졸업생은 “상인들은 서로가 경쟁의 대상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는데 교육을 통해 모두가 하나되어 결속을 다지면 협력 파트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라고 느꼈으며 부평깡시장이 대대손손 가업을 승계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히는 소감문을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