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6년4월2주]
등록일 : 2016-04-14 / 조회수 : 1389
-부평구‘부평문화의거리 골목형 시장으로 육성’ - 부평문화의거리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특화 시장으로 발전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지난 9일 골목형시장 개막식을 개최 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석준 문화의거리 상인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홍미영 부평구청장, 박종혁 부평구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홍미영구청장은 ‘청년문화상점 셀러가 함께하는 주말장터, 정기 거리문화공연 개최, 공동간판 및 시장 브랜드 개발 등 20여개 세부사업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부평문화의거리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난해 4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억4천여만원(국․구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의 핵심은 패션과 홈패션, 음식 등의 문화적인 요소를 활용해 전 연령대가 선호할 수 있는 주말 장터(프리마켓)을 운영하는 데 있다. 이미 지난달 시범 운영을 마치고 앞으로 20여개 팀이 참가하는 프리마켓이 매주 토․일요일에 열린다. 풍성해진 거리공연도 문화의 거리에 진풍경을 연출한다. 개소식에서도 팝페라 가수 ‘보헤미안’의 ‘지금 이순간’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시작되었는데 나들이 나온 가족, 연인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지역 동아리 및 단체․개인들이 자유롭게 문화공연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이번 5월1일에는 ‘부평M스타 가요제’도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개인)은 부평문화의거리 사업단(☎070-7376-2152)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LED조명을 활용한 간판이나 기존 조형․시설물도 거리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게 새롭게 단장하고 슬럼화된 문화의 거리 뒷골목도 조명․디자인․벽화 등을 통해 ‘여성 친화의 거리’로 재탄생 된다. 구 관계자는 “대대적인 개․보수 작업을 통해 문화의거리 특색을 살려 타시장과 차별화된 특화 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상인 기획단을 통해 사업 종료 이후에도 자생력을 갖춘 문화의거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평구 총선 후보, 한목소리로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공동위원장 이민우·김용석·박영숙)는 지난 9일 구민들의 왕래가 많은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예비군 훈련장의 산곡동 이전 백지화를 요구하는 ‘가두서명전’을 벌였다. 이날 가두서명 운동엔 한국부인회 부평구지회(회장 최동례) 회원들과 정찬식 산곡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여, 구민들에게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의 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삶의 터전과 생존권 보호, 학생들의 학습권 사수를 위해 많은 구민들이 서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명전에 나선 최동례 한국부인회 부평구지회장은 “문화의거리 서명전을 통해 많은 구민들, 특히 젊은 세대의 관심을 이끌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구민들이 한목소리를 내는 만큼 반드시 국방부의 이전계획은 철회될 것이라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민우 공동위원장은 “부평구 갑·을 국회의원 후보에게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에 대한 질의서를 전달하고 그에 따른 후보자들의 입장을 받은 결과, 모든 후보들의 통합예비군 부평이전반대 입장을 확인했다”며 “국회의원에 당선 된 후 예비군 훈련장 부평이전계획이 철회될 수 있도록 당선자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평구 동자율 방역봉사단 직무교육 실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는 8일 오전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동 자율 방역봉사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해 부평구 22개동 자율 방역봉사단 160여명이 참석, 지카바이러스와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 모기, 깔따구, 진드기 등 매개모기·곤충 방제요령 및 방역장비 사용과 약품 취급 방법 등의 안전교육을 받았다. 또한 휴대용연무기, 수동식 분무기 방역장비와 안전용품(장갑, 마스크, 보안경 등)을 지급 받았다. 동 자율 방역봉사단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오는 15일 민·관 합동 유충구제를 일제히 실시할 예정이다. 각동에 산재 되어 있는 우수관, 집수정, 물웅덩이, 물받이 용기 등 1,250 개소에 유충방제를 하게 된다. 부평구 보건소는 부평구 환경지킴이 460명에게도 취약지역 환경정비를 하도록 직무교육을 실시, 모기의 서식처를 제거해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