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6년3월3주]
등록일 : 2016-03-17 / 조회수 : 1211
-부평기적의도서관, 10주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부평기적의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일 오후 도서관 일원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 구·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정(十情)으로 다시 열정(熱情)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 문화행사를 가졌다. 야외 행사장(새울놀이공원)에서는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도서 교환전과 먹거리 부스, 배지 만들기, 동화 낭독회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행사가 열렸다. 더불어 부평기적의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부평구 대표 독서 운동인 ‘2016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 선포식’이 진행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책벌레인 빌 게이츠가 ‘나를 키운 곳은 동네의 작은 도서관이었다’고 고백한 것과 같이 부평기적의도서관도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16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 선포식’에서는 ‘나는 인도김씨 김수로’를 대표 도서로 선정한 것을 감안, ‘허왕후’와 ‘김수로’가 나와 대표도서를 선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부평기적의도서관(관장 이희수)은 5개 부평구립도서관(부개, 삼산, 청천, 갈산, 부개어린이도서관)과 함께 계층 간,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 부평기적의도서관(☎505-0612). 인천시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 부평에 문 열었다 ‘2016년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통합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시민과 대안연구소’가 지난 11일 부평구에 새 둥지를 틀고, 인천시 권역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부평동 성원빌딩 5층에서 열린 개소식에 참석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광역권 사회적경제 통합지원기관이 우리 부평구에 개소한 것을 축하한다”며, “현재 구 일자리기획과 내에 운영하고 있는 ‘부평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부개동에 자리한 옛 시설관리공단 건물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부평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인천시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연대한다면 부평지역의 사회적경제발전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권역별 통합지원기관’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진흥원과 행정자치부로터 지정된 광역별 중간지원기관으로 지역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관리 등 인천시 내 군․구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15일부터 멸종위기식물 사진 특별전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수도권의 대표적 생태체험 학습장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15일부터 5월 8일까지 ‘멸종위기식물 사진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국내 멸종위기곤충 복원을 위해 16개 협약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협찬 받아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가시연꽃, 광릉요강꽃 등 우리주변에서 사라져 가는 식물사진 50점을 전시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멸종위기식물 사진 특별전은 생물보전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일반시민의 관심 유도와 생물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생명의 고귀함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등 자연보전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의 : 부평구청 공원녹지과(☎509-8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