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6년2월1주]
등록일 : 2016-02-05 / 조회수 : 1135
-갈산근린공원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준공식 개최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4일 갈산근린공원에 위치한 부평구 다목적 실내체육관(부평대로296번길33)에서 홍미영 구청장과 박종혁 부평구의회 의장, 체육관련 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실내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 이 실내체육관은 부평구가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증진 기반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국비 27억2,000만원과 시비 5억8,300만원, 구비 11억8,300만원 등 총 사업비 44억8,600만원이 투입되어 지상 2층, 연면적 1,811㎡ 규모로 신축됐다. ○ 지상 1층은 다목적실(207㎡)과 사무실, 탈의실, 2층은 다목적 실내체육관(889㎡)과 야외 휴식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 다목적실은 에어로빅이나 댄스, 문화교실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배드민턴, 농구 등 실내 구기 종목 및 각종 생활체육행사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문을 열면 부평구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주민 여러분이 항상 찾아오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 미추홀신협서 북부 4개 동 새해방문 주민대화 부평구는 27일 오후 미추홀신협에서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한 각 국·과장, 구·시의원, 국회의원, 산곡1·2·4동, 청천1동 주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새해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날 홍미영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천뉴스테이사업, 산곡·청천지역노인문화센터 및 북부교육문화센터 건립 등이 진행되는 부평 북부 4개 동은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부평의 대표지역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구청장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산곡동으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예비군훈련장을 백지화시켜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자”고 덧붙였다. 주민과 대화에서 산곡초등학교 교장은 “한 때 70~80개 학급에 달하던 산곡초가 이제 16학급으로 운영될 정도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운영 중인 오케스트라 반이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홍 구청장은 “학교 예산 지원액을 구청장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심의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결합하고 저소득층 학생의 문화 교육에 힘쓰는 학교에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산곡1동에서는 지역 인구의 60% 이상이 노인임에도 경로당이 없다는 18통 주민의 불만이 제기됐으며, 구청장은 “재개발지역이라 새로운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빈집을 어르신들의 쉼터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곡4동에서는 특정 유치원의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아파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단속 강화를 요구했다. 청천1동에서는 원적산공원의 자전거도로 보수와 평천로의 보도블록 교체, 산곡2동에서는 마장로 일대의 도로 재포장 및 과속방지턱 설치 건의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해당 각 부서 과장들이 현장에서 민원해소책을 밝혔으며 홍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부평구, 청소행정서비스 개선 올부터 뒷골목 청소 주력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구민 눈높이에 맞춘 깨끗한 도시환경조성과 청소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을 ‘이면도로 등 뒷골목 쓰레기 정비의 해’로 정하고 뒷골목 청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구에서는 그 동안 대로변 위주의 청소에서 벗어나 오전 근무시간에는 미화원별 담당구역인 간선도로변을 청소하고, 오후 근무시간은 동별로 지역특색에 맞게 주 4회 이상 뒷골목의 쓰레기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재활용품 배출일(매주 화요일 저녁) 다음날에 쓰레기로 인한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 이 기간에 전신주 주변 등 청소취약지에 대해 청소환경서포터즈를 집중투입, 무단투기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여 깨끗한 뒷골목을 조성하기로 했다. 구는 관내 뒷골목 청소 이행을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동장회의와 청소담당자 회의를 연속하여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11월 인천시 미화원 노조와 민원발생이 빈번한 뒷골목에 대해 성실히 청소하기로 합의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