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5년12월3주]
등록일 : 2015-12-17 / 조회수 : 831
-십정2지구 주민들에게 연탄 배달 봉사하는 cj 헬로비전 cj 헬로비전 노성철 경인본부장을 포함한 70여명의 직원들이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정2지구를 방문하여 20가구에 총 6,000장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처음으로 참여한 한 직원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땀흘리니 보람있고 뿌듯하며 그동안 추위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겸손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날,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cj헬로비전 경인본부에서 많은 지역중에 부평구 십정2지구를 선정하여 도움의 손길을 주어 감사하다며 노성철 경인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을 현장 격려 방문하는 자리에서 “검은 몸, 불살라 추운 겨울 구들방을 지피고, 타고 남은 하얀 재는 눈길 골목길에 뿌려져 안전한 통행로를 만들어 주는, 헌신적인 희생과 사랑을 의미하는 연탄이라며 오늘 봉사하는 cj헬로비전 경인본부 직원 여러분들이 그러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부평구, 전국 최초 읽고 싶은 책 집 앞 도서관에서 빌려요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5일부터 전국 최초로 부평지역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인 ‘책마실’을 시행한다. 부평구의 ‘책마실’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300여개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서비스(통합도서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상호대차서비스’로 우리나라에서 부평구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책마실’에 참여하는 도서관은 부평지역의 총 25개 도서관이며, 이중 부평구립도서관 6개관과 구립·사립 작은도서관 17개관 등 23개 도서관이 15일부터 먼저 서비스에 들어간다. 교육청산하도서관인 북구·부평도서관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참여하게 된다. 책마실서비스는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ppl.or.kr)의 통합검색을 통해 원하는 책과 수령하기 가까운 도서관을 선택하고, 도서 도착 안내 문자를 받은 후 책을 대출하는 방법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평구는 문체부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7억 원 중 국비 5억, 시비 1억, 구비 1억 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지역 도서관장서의 효율적인 공동 활용 토대를 마련한 책마실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부평구민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공공도서관뿐만 아니라 동네의 작은 도서관까지 이용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 책마실서비스의 이용가능 도서관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bppl.or.kr)를 참고하거나 부평구립 삼산도서관(☎330-7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안전체험관 큰 호응, 6개월 2만1천명 이용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구민들의 재난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부평안전체험관’을 개관한 결과, 4개월 여 만에 2만1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평구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부평안전체험관’을 본격 개방한 결과 12월 8일 현재 어린이 및 학생, 일반주민, 민방위대원 등 총 2만1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객은 부평구민 1만6천여 명, 인천의 타구주민 3천1백여 명, 타시도 주민 1천600여 명 등으로 다양했으며, 특히 전북 군산시를 비롯해 충북 진천, 경기 구리시 등에서 30여 명의 공무원이 벤치마킹을 위해 찾기도 했다. 부평안전체험관은 올 6월 1일 개관했으나 개관 직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창궐로 6~7월엔 체험교육을 중단, 8월부터 본격 운영했다. 이 시설은 지난해 부평구가 국민안전처에서 공모한 ‘지자체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사업’에 뽑혀, 국비(특별교부세) 5억 원과 지방비 5억 원(시비 2억, 구비 3억 원)을 확보해 민방위교육장에서 운영하던 재난체험관을 ‘부평안전체험관’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내부 공간은 각종 재난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구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상․풍수해 ▲지진․심폐소생술 등의 자연재난 체험관과 ▲교통안전 ▲지하공간 탈출 ▲생활안전 ▲완강기․엘리베이터 탈출 등 사회재난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교육 전담교관 1명, 실전체험교육 강사 2명이 교육을 실시 중이다. 한편 체험교육 종료 후, 체험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재난발생 대응능력 및 안전사고 예방 체험에 대한 만족도는 98% 이상이었으며, 교육운영 및 부대시설 등 전반에 대한 만족도도 92% 이상 만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부평안전체험관은 인터넷 사전예약제(http://safe.icbp.go.kr)로 운영되며 유치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