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5년11월3주]
등록일 : 2015-11-19 / 조회수 :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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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한국산단 등과 부평ICT 비즈니스센터 구축 업무협약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6일 오후 부평관광호텔에서 인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평ICT 비즈니스센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부평ICT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지원기관 상호 간 협력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비즈니스센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맺은 것이다.
오는 2018년 완공되는 부평산단 부평테크시티에 입주할 부평ICT 비즈니스센터는 ▲기업성장 비즈니스 지원 ▲창조적 R&D, 인증지원 ▲스마트 벤처·창업 육성을 핵심 기능으로 하게 된다.
부평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성장과 근로환경 개선을 종합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R&D 지원,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통한 ICT산업의 혁신역량 강화 등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또한 ‘비즈니스센터’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추진전략, 세부시행계획 수립에도 관여하게 된다.
부평ICT비즈니스센터가 입주할 부평테크시티는 부평구 청천동 4,700㎡에 지상 8층·지하 2층 건물로 지어지며, 전국 산업단지 최초로 산업시설과 업무, 지원, 서비스 기능이 결합된 융복합센터로 건립된다.
부평구 22개 동복지협의체, 사랑으로 담근 김장 나눔 행사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7일 22개 동복지협의체위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12,000kg을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 1,200세대에 전달했다.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부평구 동복지협의체’는 지난 4월 구성돼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우리동네 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윤수 동복지협의체 협의회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지하도상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 지역경제 새바람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1일 부평지하도상가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부평지하도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중소기업청과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사업비 18억을 지원한다.
이 사업비는 ICT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구축, 홍보 이벤트 행사 등에 사용된다.
부평구에서는 부평지하도상가가 부평 최초로 선정된 문화관광형 시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평구는 지난 8월 약 4억 원을 투입하여 부평전통시장 환경정비로 전통시장을 새롭게 탈바꿈시킨데 이어 부평시장로타리 지하도 상가를 청년창업허브로 육성, 젊음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부평문화의거리를 골목형 시장으로 키워나가 패션문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조강묵 부평지하상가 발전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홍미영 부평구청장, 문병호국 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홍미영 구청장은 “월드레코드로부터 단일면적대비 최다점포수(1,408개)로 인정받은 부평지하도상가가 국내손님은 물론 세계손님까지 찾는 국제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문화관광형사업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