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31일 청년문화상점 개소식서 고객이벤트 진행 ‘친환경용품 토탈숍, 공예디자이너가 만든 실버악세서리, 천연화장품, 개인맞춤형 해독주스, 수제빵․쿠키 전문점 빵야, 키덜트 족을 위한 건담갤러리…’ 개성과 창의력 넘치는 솜씨 좋은 20~30대 청년사장이 의기투합해 오는 31일 오후 2시30분 부평시장로터리 지하상가(부평구 시장로 지하 42)에 활력을 또 한 번 불어넣는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전년도와 올 초까지 35개 팀의 청년사장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에도 많은 청년들의 관심에 힘입어 청년사장 17개 팀을 선발, 31일 개소식을 갖는다. 제3기 청년문화상점은 부평구가 지난 5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응모,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2억2천750만원을 지원받아 창업교육, 공간꾸미기 과정을 마친 후 이번에 개소식을 하게 된 것이다. 창업지원 사업단은 개소식 당일 이곳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이날 부평시장로타리 지하도상가에서 5,000원 이상의 물품을 구입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3기 청년사장이 직접 만든 천연성분으로 만든 핸드크림이나 우산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41개의 청년문화상점에서는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부평구, 11월 7일 제45회 부평 나눔장터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평구청 ‘부평 어울림 마당’에서 주민의 환경교육과 어린이 경제학습 체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제45회 부평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부평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 깊은 자리로, 판매자는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하고 기부된 모금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이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가방, 잡화, 주방용품, 소형전자제품, 아동용품, 도서, 음반 등의 중고물품과 수공예품을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 교환․판매․기증하는 재활용 나눔 장터로 운영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자전거․우산 수리, 되살림(리폼) 공예, 비누공예, 냅킨공예 등 체험 마당이 열려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종이팩을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종이팩 1kg당 화장지 1개씩을, 폐건전지 및 폐휴대폰를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폐건전지 20개당, 폐휴대폰는 1대당 AA건전지 1세트(2개입)를 교환해준다. 갈산1동, 이웃 나눔을 위한 갈산공원 고구마 캐기 행사 개최 부평구(홍미영 구청장)는 21일 갈산근린공원 도시농업체험장에서 홍미영 구청을 비롯해 갈산1동 통장자율회, 지역 주민, 어린이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 캐기 참여 및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고구마는 부평구 공원녹지과에서 도시농업 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한 것으로 갈산1동 통장자율회는 이날 수확한 고구마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고구마를 캐면서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니 여름내 노력한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참여와 나눔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