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5년7월2주]
등록일 : 2015-07-14 / 조회수 : 949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디자인 보고회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6일 오후 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부개1동 사업 디자인 보고회’를 가졌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이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과 인천가톨릭대학교 학생, 총 41명에게 참여단 위촉장도 전달했다 500보 사업은 마을 버스정류장이나 공공기관으로부터 마을 어귀가 대략 500보 정도인 점을 감안, 이 거리의 골목길에 안전하고 문화적인 요소를 도입하는 사업으로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 측면의 마을개선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과 학생, 행정, 경찰서,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이 함께 이뤄간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천가톨릭대 환경디자인과 학생들이 연구, 제시한 디자인에 대해 도시계획 및 도시환경디자인 분야의 전문가인 인천가톨릭대학교 이승지 교수, 여성정책 전문가인 인천시여성가족재단 한경헌 연구위원의 자문과 경찰서, 자원봉사센터 등 협조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사업의 디자인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여름방학기간까지 사업아이템을 구상한 이승지 교수 및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절되고 침체된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부평구의회, 6일부터 정례회 개최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의장 박종혁)는 오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00회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부평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동안 주요업무보고에 대한 구정질의, 안건심사와 의결, 2014회계연도 일반 및 각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과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6일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부터 14일까지 201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구정질의,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 상임위원회별 심의활동이 있을 예정이며 1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추경예산안과 결산심사를 하게 된다. 또한, 정례회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을 비롯해 2014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2015년도 제1회 추경안 처리,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선거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민선7기 1주년을 맞는 박종혁의장은 “이번 회기는 200회를 맞는 정례회인 만큼 의회구성의 긴 역사를 말해주는 숫자이다”라며 “긴 역사성에 다시 한번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번 회기에도 구민을 대신하여 집행부 사업의 문제는 없는지 꼼꼼이 살피는 정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었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재능기부봉사단 창단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변천수)은 지난 3일 공단 자체 봉사동아리인 ‘재능기부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공단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랑, 배려, 나눔, 행복의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노력봉사 ▲장비지원 ▲기술지원 등 재능을 발휘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올 1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능 분야 및 봉사활동 방향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평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기관과 봉사활동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번에 창단 발대식을 갖게 됐다. 변천수 이사장은 “우리 공단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지역사회에 적극 환원하자는 취지로 봉사단을 구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재능기부 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불우이웃,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게 지속적, 맞춤형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