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5년6월4주]
등록일 : 2015-06-26 / 조회수 : 783
-부평구, 메르스로 불황 겪는‘전통시장’매상 올리기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메르스 여파로 관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매출이 급감하는 등 지역경제가 침체 분위기에 빠짐에 따라 22일 오후 직원들이 일신시장과 부평시장로터리 지하도상가를 방문해 시장을 보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홍미영 구청장은 직원 90여명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판매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전통시장의 신선한 과일, 채소, 육류 및 생선 등을 구입했다. 공무원들은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글이 실린 장바구니도 나눠줬다.
홍 구청장은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마친 뒤 일신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후유증으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 상인 지원 대책과 일신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등록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평구는 메르스 사태, 대형마트와 SSM(기업형슈퍼마켓) 진출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및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부평 월드레코드 관광 쇼핑몰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출, 국비보조금을 받아 내는 등 골목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 복지협의체와 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 업무 협약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역복지 강화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부평’을 구현하기 위해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2개 동복지협의체와 4개 종합사회복지관’ 간 ‘모금 및 행정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부평구 동복지협의체는 지역 복지문제를 지역 내에서 해결하기 위한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370여명의 위원이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나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금활동 창구개설과 연중 모금활동 전개로 지역 복지를 주민주도의 나눔 문화로 해결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재원확보가 가능해졌다. 지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복지 소외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주민중심의 동복지협의체와 지역복지 전문 서비스 기관인 종합사회복지관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평글로벌 농구단, 공동운영 협약식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19일, 부평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부평글로벌 농구단 공동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ABC스포츠 김진성 대표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농구단 공동운영 협약’으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이 공동운영 주최자로, ABC스포츠사가 공동운영 주관사로 참여하고, 부평구청에서는 농구단 운영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하게 된다.
‘부평글로벌 농구단’은 다문화가정, 저소득가정 자녀 등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들을 위주로 운영되는 농구단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와 일반가정 자녀들을 스스럼없이 묶는 ‘ONE KORE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소외계층 등 청소년에 대한 배려가 더욱 필요한 현실로 볼 때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체력증진과 함께 여가선용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며, “부평글로벌 농구단이 생활체육과 사회공헌 사업을 접목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청소년농구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평글로벌 농구단은 오는 7월에 다문화가정 등 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을 대상으로 각각 30명씩 구분하여 모집한 후 농구단 창단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