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5년5월3주]
등록일 : 2015-06-08 / 조회수 : 1075
부평구, 지역공동체행복지표 연구 행자부와 MOU 체결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CS룸에서 행정자치부와 ‘지역공동체행복지표 연구개발 업무협약(MOU)’를 맺고, 주민 삶의 질 파악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동체 역량 ▲주민 삶의 질 수준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역공동체행복지표’를 최소 행정 단위인 읍·면·동을 기준으로 공동 연구, 주민 스스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자부와 일선 시·군·구는 개발된 행복 지표를 통해 각 지자체별로 선정한 표본 동의 소득, 복지, 건강, 주거 등에 대한 시범 조사를 벌여 각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진단하게 된다.
부평구를 포함, 전북 정읍시, 경남 하동군 등 3개 지방자치단체가 이 사업에 전국 최초로 참여한다.
부평구는 개발된 지표를 통해 해당 지역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여 지자체와 주민이 지역공동체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지역에 부합하는 공동체 사업추진 ▲타당성 있는 정책수립 ▲보다 정확한 정책성과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하게 된다.
부평구는 이번 공동협약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지원방안모색 등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로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부부의 날 기념 다문화가족과의 대화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자영)는 19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홍미영 구청장 및 다문화가족 부부 11팀이 참석한 가운데,‘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 다문화가족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행사로 홍미영 구청장과 다문화가정 부부와의 간담회에 이어, 2부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소개, 부부간의 친밀도 향상을 위한 ‘터치&플레이’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자모모임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이민자(중국 5명, 필리핀 3명, 베트남 2명, 일본 1명) 및 자녀를 포함하여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 남편은 “부부가 함께 참여해 얘기를 나누다 보니 서로를 좀 더 이해하게 되었다”며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져주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한국어교육 및 부모교육, 자녀생활지도 등 교육사업을 비롯하여 상담사업, 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5년 무단투기 사진 전시회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무단투기가 주민생활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치는지 알리기 위해 16일부터 21일까지 구청 현관에서 무단투기 사진전을 개최한다.
‘종량제 봉투가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사진전 테마는 ▲올바른 폐기물 배출방법안내 ▲무단투기 현장 실태 ▲동별 특수시책을 활용한 무단투기 예방노력 ▲깨끗한 생활공간 창출 노력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무단투기 현장 실태 사진, 동별 특수시책을 활용한 무단투기 예방노력모습, 범시민참여 Clean-up Day, 청소환경 서포터즈(무단투기 단속반) 단속 모습, 무단투기 지역에 꽃박스 설치한 사진 등 사진 40여점이 전시돼 있다.
부평나눔장터가 개최된 16일 부평구청 1층 로비에 처음 전시됐고, 향후 부평나눔장터 행사, 부평풍물축제 등 다중집합행사 시 무단투기 관련 사진 전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