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시장로터리지하상가 청년창업자 창업공간 지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가가치가 높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부평시장로터리지하상가 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청년창업자를 선발, 부평의 ‘청년창업 허브’로 조성키로 하고, 28일 ‘창업교육 행사’를 가졌다. 부평구는 이날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시장로터리지하상가에서 ‘청년문화상점 부평로터리마켓 공간꾸미기’ 행사를 열어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청년사업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 사항을 들었다. 홍미영 구청장은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기쁨을, 전통시장과 상가에는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창업 허브조성사업을 벌이게 됐다”며 “지난 2014년 입점한 1기 청년과 이번에 선발된 2기 창업자가 청년문화상점 부평로터리마켓에 합류하게 되면 부평역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이번 창업 청년들에게 점포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가게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게 된다. 구는 지하상가에 청년 상인을 끌어들여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신규 청소년 고객층 유입으로 기존 상인들의 매출액을 늘리기 위해 지난 3월 사업대상자 20개 팀 30명을 선발한 바 있다. 39세 이하 창업자가 대상으로 기존에 입점하지 않은 최첨단 상점 중심으로 사업을 벌이게 된다. 부평로터리마켓 1기는 8개 팀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로중앙 애물단지 전봇대 이전공사로 주민숙원사업 단번에 해소 부평구청(구청장 홍미영)은 중소영세업체 밀집지역인 청천농장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로중앙 전봇대를 이전설치 함으로써 전봇대로 인한 병목현상으로 물류차량의 교행 애로 및 환경오염, 우기철침수, 긴급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차 접근의 어려움 등 민원을 단번에 해소하는 성과를 냈다. 부평구는 그동안 전봇대 이전을 위해 13회에 걸쳐 현장을 방문하여 토지주를 설득하였고, 인천시와 대책회의, 한전과 전봇대 이전을 위한 기술적협의, 인천도시가스(주)와 지하매설물 확인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난 4월27일에는 토지소유주의 토지 무료 사용 승락을 얻어내어 전주이전 설치공사를 완료하였다. 또한 이전설치공사 시 예상치 못한 하수관거 누수발생으로 인해 공사가 자칫 중단될 위기에 처할 뻔했으나 부평구는 하수 관련 부서(치수방재팀)로 하여금 진단과 정밀검사를 통한 도로 침하 방지조치와 한전과의 긴급협의로 해결하는 등 전봇대 이설을 완료하여 그간의 민원을 완전 해결하게 되었다. 부평구는 이 전봇대 이전으로 기업의 원활한 물류수송, 쓰레기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전봇대주변 차단하수도 막힘에 따른 침수예방, 긴급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도로 확보 등 재난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고 전봇대 주변도로 이용 주민 및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부평구 감사관은 “앞으로도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 슬로건처럼 주민불편사항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부평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수수료 현실화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수수료를 현실에 맞게 인상한다. 현재 음식물쓰레기 수집, 운반, 처리비의 25%는 주민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구예산(매년 약 40억원)으로 분담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수수료는 주민부담률이 너무 낮아 각 가정의 음식물쓰레기 감량의지를 무너뜨리고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의 증가로 인해 구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수수료를 주민부담률 25%에서 40%수준(ℓ당 60원, ㎏당 70원)으로 인상하되, 단계적으로 올려 주민이 체감하는 가계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수수료 인상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의 감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가구당 한 달에 약 800원의 추가 부담이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