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5년4월3주]
등록일 : 2015-04-17 / 조회수 : 597
-부평구,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해법
「이클레이 세계 도시 기후환경 총회」참석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도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주제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이클레이 세계 도시 기후환경 총회」에 참석했다.
○ 이클레이는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세계 지방정부 네트워크로서 1990년 설립됐다. 현재 87개국 1,000여 개 도시 및 지방정부 네트워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에서는 서울·인천·부산·제주·수원 등 51개 도시가 가입해있다.
○ 이번 총회는 1995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개최된 세계 총회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것으로, 전 세계 6대륙 203개 도시 대표단과 NGO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4월 9일 「지속가능발전과 여성리더십」주제로 열린 토론회에 참가해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행정체계에 안착시킨 부평구의 경험을 토대로 세계 도시들이 불평등과 환경파괴를 낳는 성장일변도의 도시가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생태를 고려한 성장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 또한, 부평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정을 소개하면서 지금까지 남성 위주로 편향되게 이루어졌던 지방 행정에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하고, 여성들의 역량강화와 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한편, 부평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행정에 도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브라질에서 열린 이클레이 총회에 참석해 지속가능도시 전략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5월 7일 부평어울림센터 개관식 개최
제2 청사 개념, 한 곳서 복지 혜택 제공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오는 5월 7일 오후 2시 장제로 235에 위치한 옛 노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부평구 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 부평어울림센터는 1995년에 신축한 舊)노인복지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건물로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에 연면적 2,427㎡다. 카페 한 곳과 7개 복지기관을 입주시켜 복합 복지 센터로 운영한다.
○ 지하1층에 부평마을뜨락, 1층에는 노인인력개발센터, 카페 어울림, 2층에는 드림스타트, 풀뿌리여성센터, 3층에는 자원봉사센터, 평생학습관, 교복나눔센터가 입주한다. 4층에는 입주 기관들의 동아리활동, 각종 회의 등의 지원을 목적으로 공동커뮤티니 센터가 있다.
○ 구는 제2청사 개념으로 부평어울림센터를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자원봉사 등 주민들의 실제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물리적 교육적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복지기관들을 한곳에 집약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 지속가능발전도시 부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입주할 복지기관을 선정하고 입주를 지원한 바 있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부평어울림센터 개관을 통해 주민들이 한곳에서 모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곳을 주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지속가능한 부평 문화복지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명칭공모를 통해 정한 부평어울림센터는 “함께 어울려, 나눔과 복지를 실천하는 기관”이라는 의미로서 제각기 성격이 다른 복지기관이 입주한 복합기관으로서의 성격을 가장 잘 표현한 명칭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평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토론회 개최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사회적경제 지역자원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겸한 부평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토론회를 지난 4월 6일(월)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부평구 사회적경제 지역자원조사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그 결과를 토대로 각계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부평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부평구와 부평구 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사회투자지원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부평구 사회적경제 지역자원조사 연구결과 보고가 있었으며, 참가자들은 사회적경제 8대의제별 민관합동추진단 구성과 맞춤형 의제회의, 교육혁신과 상시 멘토제도 도입, 사업별 집중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 이어서 진행된 토론회는 아트마켓 활성화와 통합 컨트롤 타워의 필요성, 영세공장 밀집지역 어린이집의 환경문제, 굴포천 민관협의체,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의 연관성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하게 진행됐다.
○ 한성호 부평구 일자리기획단장은 “사회적경제 정책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사회적경제 주체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공개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지원이 정당화되도록 투명하게 알려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