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5년3월1주]
등록일 : 2015-03-09 / 조회수 : 739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올 한해 다양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 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한 6개 사업이 모두 선정됨에 따라 국비 5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 구는 구비 6천만원 등 총 6억3천만원을 투입해 구직자의 사정에 따른 맞춤형 취업 교육을 할 계획이다.
○ 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부평구 뿌리산업 인력양성사업 ▲생산자동화장비의 제어반 수리실무과정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 ‘여친 프로젝트’ ▲고객맞춤형 김치, 고추장, 된장 전문요리사 과정을 운영한다.
○ 또 청년층 실업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 전통 디저트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재봉사 양성과정’도 마련한다.
○ 구는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취업이나 창업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 구는 3월부터 이들 6개 교육과정에 총 23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 한편 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지난달 27일 부평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홍미영 구청장과 김명철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4개 사업수행기관 대표자가 참여한 가운데 지원 약정식을 개최했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한국폴리텍Ⅱ대학을 비롯한 4개 사업수행기관과 컨소시엄을 맺어 관내 실직자나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취업 능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실업난을 덜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독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 운영
- 음식물쓰레기 계량방식(RFID기기)을 도입, 음식물쓰레기 배출 편리성을 제공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단독주택가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문제를 풀기 위해서 종량제를 도입한다.
○ 아파트단지와 달리 단독주택의 경우 그동안 음식물쓰레기를 ‘용기 배출방식’으로 배출하고 있어 주민의 불편 호소가 이어졌다.
○ 특히 일반쓰레기와 섞이거나 무단투기 등으로 음식물쓰레기의 자원 재활용을 낮추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 구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부평4동 단독주택가에서 RFID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공동수거함을 설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 음식물쓰레기 공동수거함은 현재 지역 내 일부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운영 중이다.
○ 구는 주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일부터 부평4동 신트리공원(25·26통) 주변 단독주택 410세대를 대상으로 종량제를 운영키로 했다. 공동수거함은 4개의 거점지역에 총 8대가 설치됐다.
○ 이들 지역에서는 주민이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그 중량에 따른 비용을 선불교통카드를 이용해 지불하면 된다.
○ 구는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공동수거함 설치 지역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환경지킴이와 청소환경 서포터즈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 또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배출 홍보도 강화한다.
○ 구는 시범운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7월경 설문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를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위생수준 향상 위한 지도․점검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전통시장 식품취급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전통시장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 구는 인천소비자연맹단체 등에 소속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에 나선다.
○ 점검 대상은 부평종합시장과 진흥종합시장, 십정종합시장, 부일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175곳이다.
○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과 식품취급자 개인위생 관리, 건강진단, 그 외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식품위생에 대한 전반적 지도․점검을 한다.
○ 세균오염도분석기(ATP)을 이용해 칼, 도마, 작업자 손 등 조리환경 오염도 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 이밖에도 ▲냉장․냉동고 적정온도 유지 및 청결관리 ▲제조․조리기구 등 위생적 취급 ▲작업장 및 조리장 청결환경 조성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등을 살핀다.
○ 구는 단속위주의 행정에서 탈피해 지도, 계몽, 교육 등 업소운영 시 실질적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할 방침니다.
○ 구 관계자는 “지도․점검의 날 운영을 통해 비위생적인 전통시장 이미지를 개선해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