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지기 詩 동아리 시화전 ○ 인천YWCA삼산종합사회복지관 자조모임인 공감지기 회원들이 부평구청 1층 로비에서 그동안 써온 시(詩)를 전시한다. ○ 공감지기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거주하는 장애를 가진 중년남성들이 인문학을 매개로 모여 함께 공부하고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모임이다. ○ 이들 중 시를 좋아하고 관심 있는 회원들이 모여 동아리 ‘도드리’를 구성,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시집을 발간해 오고 있다. ○ 2012년 시집 ‘내 어린 날의 동화’를 냈고, 2013년과 지난해 각각 ‘나의 연대기’, ‘네 바퀴 위에 시인’ 등을 펴냈다. ○ 오는 27일까지 부평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시화전은 이들의 세 번째 시집 발간을 기념해 마련한 것이다. 전시회에는 회원들의 자작시 20점이 전시된다. ○ 지난 23일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박종혁 부평구의회 의장, 김말숙 인천YWCA 회장, 공감지기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전 개막식이 열렸다. ○ 홍미영 구청장 축사를 통해서 “시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시 동아리 도드리 정용기 반장은 “이번에 낸 시집에 담긴 시는 잘 쓰지는 못했지만 동아리 회원들의 살아가는 표현이다”라면서 “잘 관람하고 삶의 도전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 축구 윈터리그 출전 ○ 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은 24일부터 3월 1일까지 5박 6일간 경상남도 거창에서 열리는 MBC 꿈나무축구 윈터리그에 참가한다. ○ 축구단은 지난 23일 오전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출정 신고를 하고 경남 거창으로 출발했다. ○ 홍미영 구청장은 출정식에서 “이번 훈련으로 축구 실력을 한 단계 높이고, 전국대회에서도 마음껏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은 감독과 코치, 선수 등 3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로 창단 15년째를 맞는다. 지난 2014년 K리틀리그 금강배 우승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교육비 신청 접수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3월2일부터 13일까지 저소득층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 지원 대상은 최저생계비의 135%이하(4인 가구 기준 220만1,607원) 가구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또는 입학) 중인 학생이다. ○ 기존 지원 대상자는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신규신청 가구는 기간 내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 지원 신청은 기간 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하면 된다. ○ 구는 신청자 중 소득과 재산 조사 결과에 따라 고교 학비와 급식비, 방과 후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 통신비) 등을 지원한다. ○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학교나 관할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