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4년12월4주]
등록일 : 2014-12-29 / 조회수 : 771
-청천농장 산업단지화 타당성 검토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소규모 무등록 공장이 밀집해 있어 업무효율이 떨어지는 청천농장 지역을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 구는 청천농장이 산업단자화하면 근로환경 개선과 새로운 일자리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는 지난 22일 오후 부평구 청천동 우림라이온스밸리 세미나실에서 ‘청천농장 산업단지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 구는 청천농장 일대를 산업단지로 재정비하면, 중소기업이 늘고 그에 따른 일자리 증가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는 기반시설 확충과 첨단업종 유치, 재생사업지구 지정, 공원 등 여가공간 확충, 환경오염업체 이전 유도 등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 구는 지난 2013년 3월 청천농장 산업단지화에 따른 개발 방안 연구를 인천발전연구원에 정책과제로 의뢰한 바 있고, 그 결과에 따라 그해 12월 산업단지 타당성 연구를 위한 예산 3억원을 확보했다.
○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은 ㈜도담이앤씨가 맡아 2015년 10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구 관계자는 “청천농장 일원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무등록 영세 사업장이 밀집해 생산성이 떨어지고 근로 환경도 취약하다”면서 “청천농장 산업단지화하면, 새로운 일자리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갈산근린공원에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 부평구가 갈산근린공원에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한다.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2일 오후 갈산근린공원(부평대로296번길37) 부평국민체육센터 앞마당에서 홍미영 구청장과 박종혁 부평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 이 실내체육관은 부평구가 지난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체력증진 기반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비 27억2,000만원과 시비 5억8,300만원, 구비 11억8,300만원 등 총 사업비 44억8,600만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1,811㎡ 규모로 들어선다.
○ 지상 1층은 다목적실과 수유실, 탈의실 등이, 지상 2층은 다목적체육관과 야외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 지상 1층 다목적실은 에어로빅이나 댄스, 문화교실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2층은 배드민턴, 농구 등 실내 구기 종목 및 각종 생활체육 행사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 구는 내년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해 2016년 1월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개관할 방침이다.
○ 구는 앞서 지난해 4월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10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생활체육 관계자 등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 올 7월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시공사로 영진종합건설을 선정해 22일 기공식을 치르게 됐다.
○ 구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면 부평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한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문을 열면 부평구민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주민 여러분이 항상 찾아오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말연시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지도점검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의 탈선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22일부터 1월16일까지 지도 점검 활동을 벌인다.
○ 구는 이 기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청소년지도위원, 공무원 등 200여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부평역과 동암역, 문화의 거리, 테마의 거리 등지의 유흥시설과 신․변종 유해업소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한다.
○ 또 청소년유해환경선전물인 성매매 암시 불법전단지를 수거․폐기하고, 해당 전화번호를 중지시킬 계획이다.
○ 이와 함께 구는 각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학교 주변과 청소년유해환경지역(음주·흡연) 위주로 야간순찰을 병행한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