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4년10월5주]
등록일 : 2014-11-04 / 조회수 :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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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구간 공사 시작
○ 서울도시철도 7호선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을 잇는 지하철 연장 공사가 30일 시작됐다. 이 연장 구간은 2018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이날 오후 부평구 산곡동 백마장사거리에서 이 지역 주민과 홍미영 구청장, 박종혁 구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호선 연장구간 기공식을 개최했다.
○ 부평구청~마장사거리~석남동 4.165㎞ 구간을 잇는 이 공사에는 국비 2,762억원, 시비 1841억원 등 총 4,603억원이 투입된다.
○ 7호선은 운행속도 시속 80㎞, 운행간격은 출·퇴근 시간대 6분으로 시간당 최대 1만2560명씩, 1일 14만여명을 수송할 수 있다.
○ 특히 석남역은 오는 2016년 7월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과 환승할 수 있다. 2012년 10월 개통한 부평구청역은 인천지하철1호선과 환승체계를 갖추고 있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서울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굴포천역~삼산체육관역 개통에 이어 이번에 석남역까지 연장구간 공사가 시작됐다”면서 “인천1·2호선과 환승체계를 구축하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물론,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 어울림 마당 가을음악회 개최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녹지광장인 부평 어울림 마당 조성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5시 부평 어울림 마당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 구는 지난해 주민 의견 수렴 등 절차를 거쳐 구청사 지상 주차장을 본래 용도인 광장으로 환원하고, 잔디를 심고 정원을 가꾸는 등 녹지광장을 조성했다.
○ 구는 주민 공모를 통해서 이 녹지광장의 명칭을 ‘부평 어울림 마당’을 정했다. 부평 어울림마당은 ‘부평 어울림 마당’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서는 부평, 쾌적한 녹색도시 부평을 주민 함께 어울려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이날 가을음악회는 재즈밴드 ‘플레이 걸스’(Play Girls)의 재즈 공연과 ‘수와진’의 공연으로 5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 구는 “가을음악회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부평 어울림 마당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주민과 도시정책을 토론하다
- 27일 지속가능한 부평의 길을 묻다 주제 열린 토론회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7일 부평어울림센터 4층 강당에서 지속가능발전 도시 부평의 도시정책 방향에 대해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부평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구청장과 시․구의원, 사회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조복현 구 비전기획단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황순우 건축사사무소 바인 대표, 유용균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이현식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장,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등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 조 단장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부평구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부평구 민선 6기의 지속가능발전 전략과 부평 도시정책의 지속가능발전 가능성 등을 제안했다.
○ 이어진 토론은 박병상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의 진행으로 황순우 대표가 ‘캠프마켓의 반환과 과제’, 유용균 의원은 ‘인권과 걷고 싶은 도시 부평!’, 이현식 관장은 ‘민선 6기 부평구의 문화정책 방향’, 장정구 사무처장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부평, 충분히 가능하다’ 등 앞으로 부평구가 해결하여야 할 과제와 해결방안을 토론했다.
○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가 앞으로 4년간 지향해야 할 기본 가치를 더욱 정의롭고 고르게,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으로 정하고, 특히 아이들의 꿈이 보장되는 지속가능한 부평을 실현하기 위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렴해 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