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4년5월3주]
등록일 : 2014-05-16 / 조회수 : 620
--찾아가는 안전 교육 진행
○ 부평구는 오는 11월까지 학생과 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 구는 불의의 사고를 당할 경우, 응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 교육은 학생과 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심장마비 발생 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등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초·중학교, 노인인력개발센터 등지에서 한다.
○ 지난 12일에는 부평북초등학교에서 2~3학년 학생 200여명 등을 대상으로 교육이 있었다.
○ 구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하는 올바른 안전인식을 기를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평구 식품접객업소 영양성분 표시 지도‧점검
○ 부평구보건소는 14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관내 식품접객업소 중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 영양성분 표시 의무대상 업소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주로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중 가맹사업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포함하여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업소를 말한다.
○ 이번 점검은 관내 제과제빵, 피자,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의 판매점 147곳을 대상으로 한다.
○ 주요 점검 내용은 ▲표시대상 식품에 대한 표시 여부 ▲영양성분 표시대상 준수 여부 ▲영양성분 표시기준 준수 ▲표시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 구 관계자는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면서 “구민의 건강한 식품선택 환경조성과 외식메뉴의 영양표시 정착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절기 감염병 대비 질병정보모니터 운영
○ 부평구보건소는 수인성 감염병이 증가하는 하절기를 맞아 9월30일까지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가동한다.
○ 구 보건소는 하절기 감염병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해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실시하게 됐다.
○ 이에 따라 학교와 병원, 의원,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를 실시한다.
○ 관내 병·의원 등 의료기관과 약국, 학교보건교사·사회복지시설·산업체 집단급식시설 등 74곳의 보건관리 책임자를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정하고, 이상 유무를 매일 살핀다.
○ 이들은 근무기관 종사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한다. 또 감염병(의심) 환자를 발견하거나 진단할 경우 인적사항과 발생현황을 구보건소에 알리고, 각종 전염성 질환의 유행 상태도 살피는 일을 맡는다.
○ 구 관계자는 “음용수 및 음식물 섭취 후 반복된 설사·구토 증세나 감염병 의심 증세가 있을 시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 치료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